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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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훈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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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기념도서관을 다녀와서....

아버지와 함께 일요일에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좀 특별한 도서관을 찾아갔다. 바로 이름도 생소한 4.19혁명기념도서관이다. 4.19혁명기념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는 조금 달랐다. 제가 가본 도서관은 중랑구립도서관, 정독도서관, 노원평생학습관, 노원어린이도서관 등이었는데 모두 입구에서부터 책과 관련된 자료나 사진, 포스터가 많았는데 4.19혁명기념도서관은 4.19혁명에 관한 사진이 1층에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1945년 8월 광복을 하고 1948년 8월 우리나라 정부를 수립한 이승만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을 하기위해 1960년 3월 15일에 부정선거를 하였는데 이것을 학생들이 반대하여 이승만대통령과 자유당의 12년에 걸친 장기집권을 물리쳤다고 하였다. 이 때 학생들이 많이 부상을 당하거나 죽었다니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이런 큰일을 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기도 하였다.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에는 4.19혁명 때 찍은 많은 사진들이 벽이나 기둥에 전시되어 있었고 텔레비전 화면에도 방송되고 있었다. 오래된 일이라서 모두 흑백사진이었지만 잘 알아볼 수 있었다. 사진에 나온 학생들의 얼굴은 모두 화가 많이 난 것처럼 보였다.


1층은 다른 도서관하고 좀 달랐지만 2층부터는 거의 비슷했다. 2층에는 사무실이 있었고 3층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정보 자료실이 있었다. 3, 4층에는 책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자료실하고 넓은 열람실이 있었다.

나는 어린이들도 책을 볼 수 있는 3층 자료실에서 책을 읽었다. 다른 도서관보다 책이 많지 않았고 어린이 책은 거의 없었다. 나는 역사책을 읽었다. 책을 읽은 것도 좋았지만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에 학생들이 용기있게 부정선거에 반대해서 나쁜 사람들을 이겼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송경훈 기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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