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으로 찾은 우리 독립

독립기념관은 1987년 국민의 성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반만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선조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켜왔는지?” 또한 “과거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더욱이 요즘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애국심을 더욱 키우는 것에 의미가 있다.

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역사와 불굴의 독립정신을 배우는 국민 교육의 현장으로서 자료수집·전시·연구·교육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강한 애국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기에 여러 전시관을 관람하며 생생한 역사를 다시금 보고 새기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나라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 생각하지 말고, 먼저 나라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우리는 모두 평화를 원하고 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도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 모임들이 있지만 지금의 현실은 자꾸만 평화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오히려 불안과 공포 그리고 혼란으로 가득 차 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모든 사람들이 염원하는 평화!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직 못다 한 숙제 남북평화 통일을 생각하며 독립기념관을 견학하고 우리가 다시 한 번 다짐해야 할 각오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유는 지난 날을 거울삼아 보다 나은 현재와 미래를 열어 가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를 바로 알면 선조들의 지혜는 배우고, 지난날처럼 나라를 빼앗기는 그런 불행은 반복하지 않으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지켜갈 수 있다.

제1전시관인 민족전통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제2전시관인 근대민족운동관은 제국주의 침략 및 의병 전쟁·계몽운동을, 제3전시관인 일제침략관은 일제의 시기별 식민통치를, 제4전시관인 3·1운동관은 3·1운동의 전개과정 및 1910년대의 독립운동을, 제5전시관인 독립전쟁관은 해외 독립군의 활동 및 국내 각계 각 층의 독립운동을, 제6전시관인 임시정부관은 임시정부와 광복군 및 해외 교포들의 생활상을, 제7전시관인 대한민국관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각각 전시하고 있었다.

위의 사진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시대 때 겪었던 시련이다. 그러나 지금은 당당히 우리 선조들의 힘으로 자랑스럽게 독립했다. 조상님들께서 힘들여 지킨 소중한 나라를 우리들도 열심히 지켜고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겨레의 큰 마당에는 수많은 태극기들이 펄럭이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자랑스럽게 존재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며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이곳에 우리 국민 모두가 꼭 다녀가서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이 마음도 가다듬으며, 세계의 모든 나라와 평화롭게 살고 싶다.

오는 3월 1일!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우리 조상들의 투철한 민족정신과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모두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송승언 기자 (한내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