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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7월 2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신엽 독자 (서울자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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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145년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들을 보기 위해 7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다. 외규장각은 1866년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들이 강화도에 있던 외규장각의 도서들 중 몇권을 가져갔고, 나머지 남은 책들은 다 불로 태워서 없앴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몇차례에 걸쳐 의궤들을 다시 돌려주었다.


의궤란 나라나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기록을 하는 보고서이다. ‘의식의 궤범’이라고도 한다. 외규장각의 도서들 중에서 왕이 본 책의 특징은 어람용책이라는 것이다. 또한, 종이의 재질이 다른 의궤와 다르다. 그리고 나머지 다른 책들은 왕실에서 보는 책이다. 그 책들은 어람용책으로 되어 있지 않다.


이 사진은 ‘장렬왕후존숭도감의궤’ 이고, 그 옆에 있는 의궤는 ‘서궐영건도감의궤’이다. ‘장령왕후존숭도감의궤’는 초록색비단이고, 연곷무늬가 우아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 옆에있는 의궤의 표지는 서양에서 사용했었던 황토색 비단 표지이다.


이 표지들을 보면서 알 수 있는 점들은 서로 두 개의 의궤의 표지를 보고 각자 나라의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의궤는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다. 의궤에서 대부분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은 ‘왕실의 장례식’,‘왕실의 혼례식’등등 왕실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은 ‘왕실에 있었던 장례식’이다. 이 의궤는 인조의 왕비 ‘인열왕후’가 돌아가게 되자 장례식을 치를 때에 무덤을 옮겨가는 모습을 이곳에 그려둔 것이다. 이 의궤는 ‘장례식’에 대한 것이고, 글 보다는 그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사진은 사도세자의 첫째 아들이고, 정조의 형인 의소세손이 세살 때 죽게 되자 그 내용과 장례식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글과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을 한 의궤이다. 이 의궤는 ‘장렬왕후존숭도감의궤’의 그림보다는 글의 내용이 더 많다. 장례식을 하고 나서는 함께 장례식을 한 사람들의 이름 등등을 적어두었다.


현재 외규장각의 가치는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조선시대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의궤는 언제부터 만들어졌고, 어느 의궤가 가장 오래된 의궤일까? 의궤는 1602년에 만든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즉 태조 때부터 의궤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많은 전쟁들을 겪으면서 현재는 태조 때부터 만들어진 의궤들은 남아 있지가 않다. 하지만 현재는 17세기 것만이 남아져 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준 의궤는 총 몇 권이 있을까? 프랑스에서 3천 4백 여권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박병선 박사님께 참 감사하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이 분 덕분에 외규장각을 발견을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규장각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가 있어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김신엽 독자 (서울자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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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7-21 19:14:36
| 잘 쓰셨네요. 전 외규장각 도서 환영식에만 가봤는데 재미있게 기사 잘 읽었어요. 한번 가봐야지~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7-22 09:42:11
| 외규장각 도서들을 보니 조선시대 사람들이 기록을 얼마나 중요시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정소정
청담중학교 / 1학년
2011-07-22 14:00:26
| 직접 눈으로 보면서 전문가의 설명까지 들으니까 의궤에 대해서 좀 더 잘 아는 시간이 되셨던 것 같네요. 우리가 노력해서 다시 되찾은 우리의 의궤를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지켜요~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1-07-22 17:48:56
| 저도 꼭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사를 써 주시니 너무 기쁘고 마음이 따뜻하네요. 프랑스가 돌려 주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김도희
일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7-24 20:43:14
| 정말 값진 시간이였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가족끼리 가봐야 겠네요.^^
차미성
대구욱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7-25 18:48:07
| 저도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정말 기뻐졌지요 앞으로 문화재를 잘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다 프랑스를 설득해서 한 것이라는 데 정말 좋은 경험이였을 것같아요
김소정
광주동명중학교 / 1학년
2011-07-25 22:07:00
| 외규장각 도서를 지난 병인양요 때 빼앗겨서 145년만에 돌아왔는데, 앞으로는 꼭 우리 문화재를 잘 보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7-26 10:39:02
| 외규장각 도서 안에 그림이 정말 섬세하게 그려져 있는게 정말 신기해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할 때 꼭~~ 가보고 싶어요^^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1-07-26 12:43:11
|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인 외규장각 도서를 찿아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의 문화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7-28 09:01:21
|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꼭 보고 싶어지네요. 기사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아직 해외에서 돌아오지못하고 있는 우리문화재가 빨리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곽주영
발산중학교 / 1학년
2011-07-28 12:52:13
| 국립중앙박물관은 예전에도 몇번 가보았는데 이렇게 좋은 전시회는 정작 가보지 못했네요ㅠㅠ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수민
구봉초등학교 / 6학년
2011-07-28 16:20:51
| 어린이 잡지에서 외규장각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7-30 20:24:16
| 기사 잘 봤어요..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제 전시를 관람해야 겠어요..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7-30 20:47:03
| 맨날 외규장각이 우리나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보고 외규장각이 우리나라로 돌아왔다니 기쁘네요.
이서연
숙명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8-02 15:15:56
| 우리나라 외규장각 도서가 돌아왔다니 다행이예요!^^
이재원
서울길음초등학교 / 6학년
2011-08-02 22:13:51
| 외규장각 도서가 돌아왔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국립중앙박물관도 가 보아야겠어요!
방민서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1-08-03 23:35:24
| 아 나도 이 전시회는 꼭 보러 갈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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