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휘 기자 (성남수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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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아라온호를 탐방하기 위해 인천역에 집결 해서 버스를 타고 연안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 보다 거대한 아라온 호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맨 처음 아라온호에 들어가 보이는 것은 갑판의 거대한 거중기였습니다. 다음으로 놀란 이유는 무수히 많은 계기판이 있고 조종간이 있지만 쓰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그곳에는 GPS(자동 항법 장치)와 여러 첨단장비로 배를 운항했습니다. 그리고 김현율 선장님이 계기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든 설명을 마친 후 김현율 선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Q. 아라온호의 색깔은 왜 빨간색입니까?
A. 다른 선박과 부딪히지 않도록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칠한 것입니다.
Q. 가장 위기였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A, 북극에서 항해를 할 때 빙하가 잘 깨지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Q, 왜 이름이 아라온호 입니까?
A, "아라"는 순우 리말로 "바다"라는 뜻이고, "온"은 말 그대로 "온" 입니다. 합쳐서 "온 바다"라는 뜻입니다.
Q,얼음을 깨면서 나가면 지구온난화가 더 빨리 진행되지 않습니까?
A, 깨어진 얼음은 다시 빨리 얼어붙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없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2개의 연구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연구실과 식당 등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 모두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연구실에는 수많은 연구 기기가 있어 세계 최고의 연구선이라고 볼립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과학자들도 탑승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직접 타고 남극에 가 보고 싶었지만 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태휘 기자 (성남수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