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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7월 21일

출동!푸른누리3-아라온호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장원 독자 (인천가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8 / 조회수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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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아라온호를 타고 멀리 나가자

2011년 7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만나는 날이다. 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아라온호는 유난히 빨간색이 눈에 띄었고 웅장하고도 거대했다.

사전에 조사한 바로는 아라온호의 의미는 바다를 뜻하는 순 우리말인 아라와 모두를 나타내는 온을 붙여서 만든 이름으로 전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생겼던 궁금증이 실제로 보니 모두 신기하게만 보였다.

아라온호는 극지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하여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쇄빙선으로, 얼음을 깨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극과 북극의 얼어 있는 바다에서도 항해가 가능하다. 아라온호의 안에는 DP라는 시스템이 있다. 이 DP는 DP1과 DP2가 있는데 DP1은 시스템이 꺼지면 그대로 막히지만 DP2는 한 개가 꺼지면 나머지 하나가 일하는 시스템이다. 아라온호는 DP2로 되어 있는 최신형 배이다.


우리는 관계자분들과 인사를 하고 식당에 앉아 동영상을 보았는데 아라온호가 하는 일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극지의 빙하와 생물 그리고 지구의 기후 변화 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걱정도 되고 존경스러웠다.

동영상을 보고나서 5층으로 올라가 김현율 선장님의 설명을 들었다. 김현율 선장님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남극 위에 있는 얼음이 점점 녹아 그 아래에 있는 땅이 드러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라온호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고 하였다. 또 남극은 오존층에 구멍이 뚫려 있고 빙하와 부딪혀 파괴될 것 같다는 나의 생각에 선장님은 세종기지는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다고 안심시켜 주셨다. 우리나라는 북극의 다산과학기지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2014년을 목표로 남극 장보고기지가 만들어질 것이며 그것이 제 2의 세종기지라고 설명해주셨다.

김현율 선장님의 설명이 끝난 다음에는 선장님과 인터뷰가 있었다.


Q:아라온호에서 일어났던 일 중에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A:2010년 12월 31일 오후 4시 기지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찾고 있는데 얼음이 앞을 가로막아 그 얼음을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얼음이 3.5m의 두께였는데 시속 8km로 나아가면서 얼음을 깨뜨렸을 때입니다.


그 뒤에도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연구원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아라온호는 25종의 여러 최첨단 기능을 갖춘 연구 장비가 실려 있고 남북극 기지에 필요한 물건을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밖에서 바라본 아라온호는 취재 전보다 더욱 웅장해 보였다. 아라온호가 바다 저 멀리 나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나도 미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장원 독자 (인천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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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22 19:23:16
| 저도 한 번이라도 아라온호를 꼭 보고 싶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0^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7-30 20:58:28
|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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