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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7월 21일

출동!푸른누리3-아라온호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효정 기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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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거친 빙해를 헤치고...아라온호

7월 12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인천에 정박 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탐방하고 왔다. 빨간색의 아라온호는 멀리서도 그 웅장함이 느껴졌다.

우선 아라온호의 이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아라온’이라는 명칭은 ‘바다’를 뜻하는 순 우리말 ‘아라’와 ‘모두’ 또는 ‘전부’를 뜻하는 고유어 ‘온’을 합성한 것으로, 전 세계의 모든 해역을 누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온’은 영어 ‘ON’으로도 연상되어, 어떠한 상황의 바다에서도 늘 역동적으로 활약하는 쇄빙연구선에 대한 기대감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임무는 남극과 북극의 결빙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대양에서 독자적인 극지 연구를 수행하며, 남극과 북극 기지에 대한 보급 및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극지 환경변화 모니터링과 대기환경 및 오존층 연구, 고해양 및 고기후에 관한 연구, 해양 생물자원 개발연구와 지질환경 및 자원특성연구를 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규격 : 전장(111.0m) ⨯ 폭(19.0m) ⨯ 깊이(9.9m)
⟶ 중량 : 7.487톤
⟶ 경제항해속력 : 12노트
⟶ 최대운항거리 : 20.000해리(70일) 무보급 항해
⟶ 승선인원 : 총85명 (승조원 25명 + 연구원 60명)
⟶ 쇄빙성능 : 1미터 두께의 다년빙을 시속 3노트로 연속 쇄빙
⟶ 화물적재능력 : 31TEU

쇄빙선은 쇄빙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극 대륙 주변이나 북극해처럼 얼어 있는 바다에서도 독자적인 항해가 가능한 선박을 말한다. 따라서 일반 선박이 항해할 수 없는 어느 곳에서라도 자력으로 항해할 수 있으며, 현재 남극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18개국에서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의 아라온호는 비록 규모 면에서는 외국의 쇄빙선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없지만, 독자적인 해양연구와 음파탐지 및 지구물리탐지와 관측, 장기 모니터링 장비 등 60여 종의 첨단 연구 장비를 탑재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김현율 선장님과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는데 선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질문에 답변을 해 주셨다.

기자 : 김현율 선장님,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를 타고 남극에 가셨을 때의 감동을 전해 듣고 싶습니다.
김현율 선장님 : 감동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남극의 생활이 열악하여 선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니까요.

이 짧은 답변 속에 김현율 선장님의 선원과 연구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고 임무를 완수한 김현율 선장님이 자랑스럽다.

서효정 기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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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22 19:31:4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노준호
서울안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7-24 10:45:45
| 쇄빙선 보기만 해도 그 위엄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7-27 14:57:28
| 사람들을 이끄는 자리에 있으려면 책임감과 리더쉽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7-29 21:37:31
| 우리의 아라온호는 극지 연구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건설 지원.. 멋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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