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경 독자 (부천수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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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아라온호 탐방을 다녀왔다. 아라온호는 북극에 있는 얼음을 배의 무게로 깨고 가면서 탐험도 하고 연구도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탐험배이다.또한 일반 배들은 앞으로, 대각선, 뒤로 밖에 못 가는데 아라온호는 옆으로도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 배들은 완전히 멈추지 않아 밧줄로 묶어 배를 고정하지만, 아라온호는 밧줄로 묶지 않아도 완전히 멈출 수 있다.
또 “가장 감동 받았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라고 여쭈어 보았다. 당연히 처음 아라온호를 탔을 때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장님께서는 처음 아라온호를 탔을 때 함께 탄 사람들이 모두 안전하게 도착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서 감동보다는 부담감을 더 많이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 대답을 듣고 리더쉽이 강한 선장님이 더 멋있어 보였다.
펭귄과 북극곰과 세계가 모두 물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우리 모두 에너지를 지켜야 한다. 쓰지 않는 콘센트는 꽂아놓지 않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은 끄는 것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렇게 해서 펭귄과 북극곰과 세계를 온난화로부터 지켰으면 좋겠다. 또 많은 연구를 하여 북극을 더 발전시키고, 온난화 문제가 해결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고선경 독자 (부천수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