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독자 (발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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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 취재는 나의 첫 번째 동행취재다. 그래서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인천항에 도착하자 조금 긴장이 되었다. 우리는 먼저 식당에 가서 아라온에 대한 설명 비디오를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열심히 아라온에 대하여 수첩에 적었다. 우리는 또 영상을 다 본 후에 선장실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나는 그때 배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이 참 신기했다.
우리는 선장실에 도착해 선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 적었다. 선장님께서는 얼음에도 나이가 있고 어떻게 배를 운전하는지, 무슨 장비가 있는지, 얼음은 어떻게 깨는지,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설명이 끝난 뒤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이렇다.
Q. 쇄빙선이 얼음을 깨면 얼음이 깨져 더 빨리 녹아서 지구온난화가 더 빨리 진행되지 않을까요?
A. 쇄빙선이 얼음을 깨도 깨는 순간 다른 얼음과 물 때문에 붙어서 괜찮다.
아라온호는 우리나라 최초 쇄빙선이다. 아라온호는 전장 111.0M이고 폭은 19.0M이다. 또 깊이는 9M정도 된다. 아라온호는 남극과 북극 결빙해역에서의 독자적인 극지연구를 수행하고 남, 북극 기지에 대한 보급 및 2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2010년 10월에서 2011년 4월까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물자보급 및 남극 연구항해를 하고 2011년 5월에서 6월에는 인천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또 이번 7월 말에는 북극으로 연구하러 갈 것이다. 배의 크기는 외국 것에 비해 작긴 하지만 세계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연구 장비와 시설을 가지고 있다.
김동훈 독자 (발곡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