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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자전거 추천 리스트 프린트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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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자전거 문화센터’ 탄생


고전에서 현대까지 자전거 박물관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등 볼거리 가득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부천시에 전국 기초 자치 단체로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자전거 문화센터’가 탄생하였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의 오정구청 뒤 오정 대공원에 있는 자전거 문화센터는 지상 2층으로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자돼 지난 4월 19일 준공 되었다.

센터 광장에는 김창섭(전 예총 지부장)씨가 제작한 높이 9m의 거대한 자전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전거 문화 센터 1층에는 자전거 영상관, 자전거 전시관, 자전거 대여소가 있고, 2층에는 자전거 체험관, 환경관,자전거 도서실, 4D 입체영상관이 있다.


주요 전시품으로 최초의 자전거인 드라이지네, 맥밀런 등의 7종류를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초기형 자전거와 고전형 이색자전거로 오디너리형, 삼륜형,텐덤형, 미니하이휠 등과 국내외 이색자전거인 리컴번트형, 전기자전거, 상체자전거 등 쉽게 볼 수 없는 귀중하고 특이한 자전거 34대가 있다.

1층의 자전거 영상관에는 관람객들이 초기형 자전거 타는 모습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며 자전거 역사를 상세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의 체험관, 환경관에서는 발전형 자전거 체험으로 자전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자전거 프레임과,브레이크 등 부위별 자전거 부품을 상세하게 구분하여 볼 수 있다.

특히 4D입체영상 체험관에서는 그동안의 단순한 입체 영상만으로 일반화됐던 영상체험방식에서 벗어나 4D입체 방식의 라이딩 머신이 수중세계에서부터 우주세계, 공룡세계를 경험하도록 하여 자전거에 대한 스릴을 더할 수 있게 했다.


조주상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조호성 선수는 아시아에서 1인자이며, 세계 5위 안에 드는 싸이클 선수라고 한다.

세계 최초의 자전거 드라이지네, 그 때는 발로 움직여서 속도가 느렸다고 한다. 또, 미소형 본쉐이커부터는 페달이 생겼다고 한다. 그 다음엔 오디너리가 나왔는데, 앞바퀴가 너무 커서 넘어질 것 같았고, 어떻게 내리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옆에 가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일반 자전거의 대여료는 무료이나, 이색자전거는 유료라고 한다. 자전거가 굉장히 새 것이었으며, 안장 높이가 다양했다. 또, 자전거 수가 굉장히 많았다.

2층에는 체험관이 있었다. 체력테스트기를 통해 2명이서 시합을 하여 누가 먼저 마지막 칸을 채우는지 내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와 엄마는 체력이 부족해서 도저히 마지막칸을 채울 수가 없었다.

그 곳에는 여러 자전거들이 또 전시되어 있었는데, 에어로 어시스턴트(전동자전거)는 이동하면서 생긴 에너지를 모아두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거나 힘이 빠졌을 때 꺼내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비싸다고 한다. 체인이 고무로 되어있는 자전거도 있었는데, 10년 이상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름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리컴번트는 뒤에 등받이가 있어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도로에는 적합하지 않은 자전거라고 한다. 보드러너는 서서 타는 것이라고 했고, 풋바이크는 씽씽카처럼 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어 변경, 전기 만들어 불켜보기, 브레이크 잡아보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전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기어 변경은 너무 시끄러워서 조금 아쉬웠다. 그 옆길로 조금 가면 4D입체영상관이 있는데, 지금은 무료지만, 곧 유료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 체험해보니 정말 돈을 받아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보통 입체 영상은 앉아서 보기만 하지만, 이것은 정말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 같았다. 바로, 바닥이 흔들렸다. 오른쪽으로 커브할 땐 오른쪽으로 기울어졌고, 돌밭위를 갈 땐 정말 돌 밭위를 가는 것처럼 흔들렸고, 밑으로 갈 때는 밑으로 기울어졌다. 정말 재미있었다. 또, 자전거에 앉아있으니 더 진짜 같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이러한 문화센터가 잔뜩 생겼으면 좋겠고, 더 기술이 발전하여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이 기분 좋았고, 정말 얻은 것이 많았던 것 같다. 자전거 문화센터는 무료로 정말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 있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아름다운 자연 속을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 관람뿐 아니라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들을 위해 몇일만 수강하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초급 자전거교실’과 ‘지도자과정 자전거 교육’ 등의 자전거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면허시험장을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자정거 면허증을 주어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하고, 자전거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색자전거 시승체험 등을 마련하여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창조할 계획이라고 한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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