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공원으로 오세요.

나는 참으로 좋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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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보라매 공원을 산책하듯 보라매공원 후문을 지나 정문을 통해 등하교 하고 있습니다. 보라매공원은 몇 년전부터 최근까지 많은 부분에 공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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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을 부수고 나무와 잔디를 깔고 분수대와 벼를 키울 수 있는 농지도 만들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청소년 시설까지 시민들의 편의 시설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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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를 하는 아침이면 보라매 공원에서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시는 분들과 자전거 동호회의 멋진 유니폼을 입고 모여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과 일렬로 긴 줄을 만들어 보라매 공원을 달리시는 멋진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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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주변에는 최근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보라매공원을 가로질러 자전거를 타고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도 예전보다 자주 보게 됩니다. 책가방을 메고 자전거로 등교를 하는 남학생들과 가끔씩 여학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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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모양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신사용 자전거, 속력을 내는 싸이클 자전거, 어린이들이 타는 네발 자전거, 여성용 자전거, 짐을 실을 수 있는 자전거, 높은 경사를 쉽게 올라가는 기어가 달린 자전거와 기어가 없는 자전거등 자전거도 기능과 모양이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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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긴 하지만 몸을 움직이지않아 운동이 되지않고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뿜어 환경도 망가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매연을 뿜지않아 환경을 보호하여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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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어린이 대공원을 달리고, 편하게 지방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백지원 독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