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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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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독자 (대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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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우리들에게 달려있다, 이소연박사님과의 인터뷰

띠링띠링 웬 전화가 왔다. 보니하니 서작가님께 온 전화였다.

"도현아, 우리가 이소연 박사님을 인터뷰 할 건데 말이야", 저는 놀라서 "어? 진짜요?" 라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왔다. 진짜 좋았다. 사실 김연아누나 인터뷰를 더 간절히 원했지만 막상 전화가 오니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EBS본사에서 출발해서, 항공우주연구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질문연습을 했는데 그때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항공우주연구원에 도착해서 이소연 박사님을 뵐 때, 긴장됐다. 다들 "야, 저기~~이소연 박사님이 계신다" 이런 말밖엔 할 말도 없었다. 너무 긴장되었다.


Q 푸른누리 : 왜 우주인에 지원하셨나요?

A 이소연 박사님 : 제가 계속 실험만하고 있었어요, 근데 우주인이란, 과학자들의 조수 같은 거예요, 우주에 나가서 지시대로 실험하고 다시 오는 거죠. 근데, 제가 딱 신문기사를 본거예요, 아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가 됐어요.

Q푸른누리: 상처가 생기면 정말 우주인이 될 수 없나요?

A 이소연 박사님: 아니요, 완전히 아물어서 터지지 않는다고 확실히 판단되면 우주인이 될 수 있어요.


Q 푸른누리 :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A 이소연 박사님: 우주인들도 다 다르기 때문에 딱 잘라서 어떤 자격이 필요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제일 중요한건 정신력, 정신건강이라고 생각해요.


Q 푸른누리 :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실 때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A 이소연 박사님: 정~말 아름다워요, 지구는 영화나 사진으로 본거랑 똑같이 생겼어요, 근데, 실제로 보면 느낌이 달라요, 막 지구가 살아 움직여요.

Q 푸른누리 : 박사님도 우주 멀미를 하셨나요?

A 이소연 박사님: 네, 전 2~3일 정도했어요.


Q 푸른누리 : 우주정거장에서 하는 실험은 어떻게 우리 실 생활에 적용되나요?

A 이소연 박사님: 모든 실험이 그렇게 빨리 적용되진 않아요, 연구하는 곳에서부터 적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리죠.

Q 푸른누리 : 제 2의 이소연은 언제쯤 나올까요?

A 이소연 박사님: 여러분에게 달려 있어요. 우리 국민이 원할수록 빨리나오는 거죠.


마지막 질문은 짧고 간략하면서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명언이었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오늘의 교훈이었다.

김도현 독자 (대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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