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9호 2월18일

테마기획1-푸른누리를 부탁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2 / 조회수 : 152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푸른누리 제2기 새내기 친구들에게...

여러분! 푸른누리에 대해 아시나요?

바로 청와대 어린이 신문이랍니다. 나라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희망과 꿈을 싣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순수하게 바라보게 하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기자단이 한마음으로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현장탐방과 동행 취재를 통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좋은 기회를 주는 곳이랍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의 다양한 활동이 어린이들의 미래에 작은 디딤돌이 되어 희망과 꿈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대통령 할아버지와 발행인인 정정길 대통령실장님, 편집인이신 이동관 홍보수석님과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아저씨같은 김철균 푸우 비서관님과 우리의 기사를 언제나 예쁘게 편집해 주셔서 우리 기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시는 편집진님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밤낮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푸른누리 제1기 기자로 이렇게 좋으신 분들의 사랑을 받고 지난 1년간을 지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합니다. 떠나는 푸른누리1기와 새롭게 시작하는 푸른누리2기 기자 모두에게 새해에 호랑이의 용기와 까치의 좋은 소식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2008년11월 8일 푸른누리 제1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참석을 했던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집안에서는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발대식 때 우리 어린이기자들에게 사랑의 하트를 보내주신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께서 화가 났을 때나 재롱을 부릴 때 부모님 앞에서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하트를 그립니다. 그러면 부모님께서는 "대통령 할아버지께 좋은 것을 배웠구나!"하시면서 웃으십니다. 이렇게 발대식을 다녀 온 후 사랑의 하트 덕분에 저의 가족은 더욱 더 화목해졌습니다.

이번에 푸른누리 2기 기자단 발대식 때도 1기 발대식처럼 모두들 똑같은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문의 영광’이라는 기쁨과 함께 참석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6학년이라 2년 연임으로 2기기자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2기기자 발대식 때는 1기와 다르게 어떤 느낌이 오는지 빨리 그 순간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1기 기자 생활을 하면서 이제 중학생이 되어 푸른누리 명예기자가 되는 1기 기자 언니, 오빠들을 볼 때, 본 받을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최고, 푸른누리 기자활동도 최고... 정말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자신이 가진 재주를 최고로 발휘한 언니, 오빠들...


저는 그런 1기 푸른누리 기자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탐방도 다니고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언니, 오빠들의 생활 자세를 보면서 저의 푸른누리2기 기자생활을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획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로 올라가는 푸른누리 1기 언니, 오빠들! 중학교에 가서도 1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에서 몸에 익혔던 탐구의 자세와 끈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 주세요. 그래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서로 서로 이끌어 주고 밀어 주면 정말 좋지 않겠습니까?


이제 1년을 함께 할 푸른누리 2기 기자 여러분! 푸른누리 1기 기자였던 6학년이 되는 정유진 기자입니다. 이제부터 빛나는 푸른누리 2기를 시작하기 위해 함께 기지개를 펴고 어깨를 나란히, 손에 손잡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2010년을 장식해 보기로 해요. 저는 작년에 여러 곳에 탐방을 많이 다녔는데, 정말 학교에서 미처 배우지 못하는 것을 푸른누리 탐방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특히 삼성탐방을 통해서 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가 본 것과 KBS 탐방을 통해서 9시 뉴스앵커인 조수빈 아나운서를 만나 보고 기자의 꿈을 가지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2기 기자님들! 탐방신청을 했는데 떨어져서 탐방기회가 줄어 들더라도 속상해 하거나 실망하지 마세요.

기회는 또 다시 올 것이고, 그것이 힘들면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서울시장님과 교육장님처럼 바쁘신 분을 인터뷰하면서 세상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어시간에 배운 라틴어 한마디 ‘니힐시네 라보레’, 즉 ‘노력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이런 노력이 자신감을 가지게 만들어 저는 2009년 12월에 있은 전국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탔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리고 긴장했지만 취재를 통한 자신감이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서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취재거리를 찾아 보세요.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2기 기자로 뽑혔다고 친구들에게 뽐내거나 으시대지 말고 열심히 기사거리를 찾아 보세요. 논술교육을 따로 받을 필요없는 교육의 현장이 바로 ‘푸른누리’입니다. 저는 앞으로 대통령 할아버지처럼 엄청 바쁘신 분도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푸른누리 제1기 기자들의 활약을 보고 많은 친구들이 제2기 기자에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도 저의 활동을 보고 푸른누리기자가 되고 싶어 지원서의 내용에 저의 소개로 지원했다고 2기 때는 같이 잘 해 보자고 연락이 많이 옵니다. 정말 흐뭇했습니다. 2기 기자 여러분도 기자가 된 것만으로 좋아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스스로 찾아서 활동을 하다보면 좋은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제1기 기자를 마무리하면서 2010년 2월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는 제1회 푸른누리 기사부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하늘을 날 듯이 기뻤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취재를 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더니 여기저기서 축하인사가 왔습니다. 특히 MBC 이창훈 기자아저씨께서 선배 기자로서 나중에 커서 훌륭한 기자가 될 것 같다는 말씀에 가슴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푸른누리 2기 기자 여러분! 1년간의 푸른누리 기자활동이 글쓰기나 창의성, 다양한 경험을 통한 현장학습 등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을 확신합니다. 자랑스러운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가 되신 여러분, 도전하세요. 그리고 느껴보세요. 또 다른 세상이 우리를 반겨줄 거예요.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다빈
2010-03-17 20:00:57
| 저는 아버지가 청와대 분들과 친하셔서 하게됬습니다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김주형
2010-03-03 23:11:40
| 방학이끝나니까 시간이 부적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할께요
박서영
2010-03-02 21:42:36
| 와우~ 글 잘 쓰시네요. 전 경기도에서 2기 기자로 뽑혔는데 그 말이 2기 기자로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감사~ 참고로 저는 5학년... ^ ^
윤종우
2010-03-02 18:23:26
| 저는 부산에서 2기 푸른누리 기자로 뽑힌 4학년인데..
글을 읽고 있으니까 마음이 두근거려요~~~
조예진
2010-03-01 22:32:10
| 글을 굉장히 잘 쓰시네요..^^
저도 4학년에 올라가는데
2기 기자단에 뽑혔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지우
2010-03-01 19:39:13
| 저도 2기 기자가 됬으니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겠어요^^
이민영
2010-03-01 11:50:44
| 푸른누리 기자활동에 성심껏 참여하겟습니다
김정호
2010-02-28 21:22:32
| 나도 뽑혔다
김유진
2010-02-28 17:52:39
| 2기 푸른누리 기자로 뽑혔답니당~
아!글구 제 이름하고 똑같으시네요. 저도 이름이 유진이에요.
뭐, 성은 김이지만, 그런거 상관 없잖아요? 아무튼, 글 정말 잘쓰세요~
이승재
2010-02-28 17:26:44
| 대단하신 분이네요 ^^
이정현
2010-02-28 17:14:23
|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2기 맞히고 3기에 기회가 오면 또다시 하고 싶네요.
임근준
2010-02-28 02:23:28
| 부럽고 가슴벅찹니다. 내년에 3기에 꼭 도전하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김채은
2010-02-27 22:55:46
| 유진기자 ~ 정말 공감갑니다~
심지현
2010-02-27 12:44:14
|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한주현
2010-02-27 06:55:10
|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지연
2010-02-26 19:00:55
| 2기 기자인데 그럼 이 명 박 대통령을 출범식때 보나요?????
WoW 대단해요.........
선치웅
2010-02-26 11:53:07
| 빨리 출범식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연
2010-02-26 11:46:21
| 멋진 기사네요!
푸른누리2기 기자단 화이칭
강예린
2010-02-25 15:58:00
| 저도 2기기자 되요! (잘 모르겠지만)
화이팅 해야겠어요.
조민지
2010-02-25 11:38:29
| 출범식이 기대되네요
한예지
2010-02-24 14:23:35
| 출범식이 기대되는 멋진 기사였습니다^^
배민정
2010-02-23 21:42:42
|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호진
2010-02-23 20:35:24
| 힘들게 된, 2기 기자 열심히 활동해야겠어요!~
손유진
2010-02-23 20:29:58
| 저도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전현환
2010-02-23 19:43:22
| 저도 처음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뻤습니다. 어머니도 아주 좋아하셨구요. 저는 제가 지금까지 신청한것 중 지금이 가장 의미있었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