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가 되자 마을 사람들 모두의 기상을 알리는 종이 울렸어요. ‘댕 댕 댕 댕 댕 댕 댕’ 정확히 7번이 울렸지요. 청년회장은 이장님의 침대로 갔습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이장님 이야기는 끝나지 않네요, 하하하. 잘 들어보세요. 오늘은 정말로 허무하고도 어이없는 이야기에요. 이장님은 요즘들어 이상한 병이 생겼어요.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이장님 이야기는 끝나지 않네요. 하하하 이장님은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온 후 거울을 보고 짜리몽땅한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공주 이야기는 다 식상해. 왜 공주는 가만히 앚아서 왕자를 기다린담? 내가 가서 나의 왕자님을 찾아야 되는데 말이야.
하주영 독자 (서울고일초등학교 / 4학년)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이장님이야기는 끝나지 않네요. 오늘은 정말로 허무한 이장님 이야기입니다. 이장님은 경비아저씨가 된 후로부터 자기가 왕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주변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어떤 시골 마을에 새로운 아파트가 생겼습니다. 네모난 아파트라 이름을 네모아파트라 짓고 공사가 완료되자 사람들이 한명, 두명... 네모아파트에 살게 되었습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섣달 그믐날,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날이 몹시 더웠습니다. 모기도 많고 송충이도 많아지자 사람들이 서둘러 집으로 아니면 실내로 가고 있습니다.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드디어 새학기! 다은이는 올해 초등6학년입니다. 두근거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다은이는 배정 종이를 펼쳐봅니다.
박선영 독자 (어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