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투회사에서 대박 게임기회사까지!

뿅뿅, 따란딴 따따딴따 지하철에 가도 버스를 타도 심지어는 마트에 가도 의자에 앉아서 무언가를 들고 게임을 하는 아이들이과 청소년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은 닌텐도 게임기를 들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1889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0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해도 닌텐도는 화투나 트럼프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1959년 닌텐도측에서는 화투나 트럼프보다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1977년 마리오와 동킹콩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비디오게임을 만들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과 같은 터치스크린이 2개가 아닌 TV를 이용하는 비디오게임이였습니다.

닌텐도가 출시한 비디오게임은 좋은 인기를 끌었지만 소니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되자마자 인기가 떨어지게 됩니다. 좌절할 수도 있었지만 닌텐도 측에서는 더욱 분발하여 처음으로 휴대용게임기 게임보이 어드벤스를 만들었습니다. 게임보이 어드벤스는 터치스크린 하나로 십자버튼과 버튼 두개를 가지고 하는 게임기입니다. 포켓몬스터 소프트웨어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보이어드밴스팀를 개발한 닌텐도회사는 이윽고 많은 실험과 시험을 거쳐서 닌텐도게임기를 개발해냅니다.

닌텐도는 출시되자마자 굉장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15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영어삼매경과 같은 학습부분과 다양하고 흥미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닌텐도를 사게 만들었습니다.
닌텐도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덕입니다. 예전에는 게임이라고 하면 여자어린이나 어른들은 별로 반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달랐습니다. 생각을 전환한 것입니다. 어른과 여자어린이들 모두를 흥겹게 해주는 리듬게임, 동물의 숲같이 모두가 즐거운 마을에서 사는 게임, 필요한 학습을 하게 해주는 게임, 뛰어놀기 좋아하는 남학생들은 피파2010같이 축구게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의 포켓몬스터, 디지몬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인기를 끌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인기는 끌었지만 그만큼 시련이 다가옵니다. 바로 불법 닌텐도 소프트웨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품소프트웨어가 아닌 불법소프트웨어로 저렴한 비용으로 다운을 받는 바람에 닌텐도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많은 의욕을 잃었다고 합니다.

닌텐도가 처음 출시된 2007년에는 23개의 소프트웨어가 출시되었고, 2008년에는 14개가 하지만 불법 소프트웨어가 나온 2009년부터 6개, 현재는 2개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개발한 만큼 대가가 돌아오지 않으니 의욕이 떨어지겠지요. 우리는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여송미 2010-02-27 20:34:32 | 저도 닌텐도 갖고싶은데~ㅎ 안사주는 엄마 밉네요 공부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