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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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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독자 (문창중학교 / 1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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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 2월 18일 우리 가족은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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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임시정부청사는 1926년부터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의 의거 해인 1932년까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했던 장소로 중국 상해 마당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좁은 골목길 안에 적색 벽돌로 건축된 허름한 3층 건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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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은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인 홍구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 파견대 대장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일본으로 옮겨져 오사카 위수형무소에 수감되었으며, 1933년 12월 19일 총살형을 받고 24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한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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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항일투쟁을 지휘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각지에 설립된 임시정부들이 통합하여 발족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청사이며, 상해 임시정부 수립 당시의 참여자로는 조동호, 여운형, 손정도, 조소앙, 김철, 선우혁, 한진교, 신석우, 이광수, 현순, 신익희, 조성환, 이광, 최근우, 백남칠, 김대지, 남형우, 이회영, 이시영, 이동녕, 조완구, 신채호, 진희창, 신철, 이영근, 조동진, 여운홍, 현장운, 김동삼 등 29인 입니다. - 백과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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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약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는 기대와는 달리 많이 초라했습니다. 큰 도로의 좁은 골목안에 위치해 찾아가기도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외부에서 본 건물의 모습은 적색벽돌로 만든 허름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 사진으로만 보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머릿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청사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청사 주 출입구에 들어서자 정면에 백범 김구선생의 흉상이 보였으며, 다시 밖으로 나와 청사의 다른 출입구를 통해 2층에 있는 김구선생의 집무실과 회의실로 올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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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과 회의실은 따로 구분이 되어 있었으며, 집무실에는 당시 사용하던 태극기와 작은 침대와 식탁, 작은 주방가구가 있었으며, 식탁 위에는 백범 김구선생의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회의실에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있었으며, 6명이 앉을수 있는 의자와 회의용 탁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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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청사는 중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잊을수 없는 역사의 장소이며,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진두지휘했던 소중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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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임시정부청사의 눈에 보이는 초라함이야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숨어서 활동하던 때를 생각하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많은 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관광을 하는 장소가 되었지만 임시정부청사의 역사에 대한 설명도 붙어있지 않고, 당시 활동사진과 같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도 없고 관리도 잘 되고 있지 않은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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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청사를 대한민국으로 옮길 수는 없겠지만 중국 상해 담당기관과 대한민국 영사관이 협조해 당시 활동사진과 필요한 자료, 청사의 역사에 대한 설명서등을 보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시정부청사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역사박물관으로써의 기능과 관리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으며,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했던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청사를 우리가 관리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한민국 서울에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그대로 복사해 만들어 놓아도 역사 자료로서 의미가 있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국민들과 중국여행을 다녀온 분들에게도 좋은 역사자료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백지원 독자 (문창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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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2010-03-04 21:56:15
| 잘 읽었어요 ^0^
민세연
2010-03-05 23:28:00
| 와우~~~직접 보고 왓군요
주서영
2010-03-06 02:50:51
| 중국상해까지 다녀오다니 대단합니다.
안성현
2010-03-07 17:03:51
| 와우~~ 중국 상해까지 다녀 오다니 대단하시네요~
백진주
2010-03-07 19:57:28
| 와~! 완전 부럽..^^
김현준
2010-03-10 10:48:48
| 우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참 아쉬운 점이네요. 저도 중국 상해 담당기관이 우리 임시정부청사를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김다영
2010-03-12 21:03:05
| 어!!저도 이날 다녀 왔는데.... 그런데 임시정부청사 상해 엑스포가 끝나면 철거 되거나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임원재
2010-03-14 14:35:31
| ㅋㅋㅋ 저는 작년에 갓다 왔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초라합니다 ㅠㅠ
홍유진
2010-05-03 13:35:07
| 부러워요! 저도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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