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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1-LG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호진 독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4 / 조회수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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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존심 LG전자를 다녀오다


6월24일 우리나라 최고의 전자제품 판매회사에 방문하는 날이다. 더구나 나도 꽤 IT산업에 관심이 많아 꼭 가고 싶은 곳이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같이 가지 않는 날이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이는 곳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나는 아침 일찍 출발했다. 터미널에 도착한 뒤 아쉽게도 아빠가 직장 때문에 떠나셨지만 기대감만은 넘쳐났다. 그리고 한 친구가 같이 LG전자를 탐방하자고 해서 너무 뿌듯했다. "푸른누리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는 문구도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가 건물에 도착하자 고마운 LG전자 임직원들이 환영인사를 시작했다. 환영인사에서 선생님이 LG전자에 대해 가르쳐주셨는데 판매 1위가 에어컨이어서 화들짝 놀랐다. 왜냐하면 오로지 판매 1위가 아니라 세계 1위였던 것이다. 그 다음 일정은 라인 투어였는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있었다. 첫 번째 주의사항은 핸드폰에 먼지 하나라도 들어가면 불량품이 되기 때문에 방진 가운을 입어야 했다. 그리고 작업자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리시버를 써야 했다.


가장 흥미로운 코너 같은 라인투어에서는 무려 30개의 생산라인이었다. 그리고 하루에 천문학적 숫자인 500만 대가 만들어졌다. 핸드폰은 작동보드와 커버가 있는데 휴대폰의 앞, 뒤에 보드를 집어넣은 뒤 조립하면 완성되는 제품이었다. 핸드폰에는 아이폰처럼 엄청난 양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일일이 작동이 되는지 확인을 해야 했다. 그런데 휴대폰은 공중신호로 통신하기 때문에 위성이 있어야 했다. 신기하게도 핸드폰만의 각각 고유번호가 있는데 이 번호로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찾고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고 해서 너무나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방문한 평택공장에는 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폰을 주로 제작하는 곳이었다. 라인투어 탐방이 끝났지만 직접 장비들을 착용해서 진짜 미래의 작업자가 된 것 같았다.


아쉽게도 다시 대강당에 돌아와서 LG전자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 유명한 회사는 1958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역시 회사들은 역사가 오래된 회사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최고의 기업 LG가 처음에는 라디오를 생산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제품도 일본에서 제조법을 배워서 만든 제품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LG의 이름은 금성사였는데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 이름을 LG로 바뀐 것이었다.


하지만 LG는 한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약 80000명 중에서 3만 명은 한국인이지만 외국인은 5만 명 가까이 되었다. 그 이유는 여러 유명한 기업가들에게 노하우와 외국의 경영기술을 받아들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LG의 주요 고객은 해외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LG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라고 한다고 생각해 그 노력이 지금의 LG전자의 위치에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LG는 요즈음 문젯거리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도 개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도 지구 여러 자원들의 양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은 LG가 글로벌 자원종사의 날로 재정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흥미롭고 창의적인 질문도 나왔는데 그 중에는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있었다. 먼저,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핸드폰의 가격 결정에 관한 것이었다. 선생님의 말로는 부품 값과 개발비, 연구비와 선전비가 모두 포함된 값이 핸드펀 값이라고 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하나 만드는데 20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기한 것은 LG라는 이름은 옛날의 LG이름인 럭키 금성사를 줄여서 LG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었다. 우리가 평소 관심이 많은 공짜폰도 공짜가 아니라 오히려 핸드폰을 제작하는데 필요 없는 부품만 빼서 최대한 싼 값으로 파는 것이라고 한다.


점심시간에는 LG전자의 식당에서 한식을 먹었는데 "잔반량을 줄이면 더 좋은 시간이 나옵니다"라는 말이 눈에 끌렸다. 역시 LG는 절약정신이 뛰어난 것 같았다. 식사 후 우리는 쇼룸에 갔는데 전에는 쇼룸이라는 말을 듣고 동영상 같은 것을 보여 준다는 것 같았는데 전시관이라고 해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전시관의 입구에는 비밀장소인지 그런지 홍채 인식 장치가 있었는데 직접 안내자님이 홍채인식을 한 뒤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기절초풍할 뻔했다. 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TV, 휴대폰이 있었는데 화질이 대단했다. 3D TV 가 작동되는 원리는 사람이 왼쪽으로 보는 것과 오른쪽 눈으로 보는 것을 합친 것을 보는 것이었다.


그 다음 기대되는 주니어 과학교실에 갔는데 소금물로 움직이는 시계를 만든다고 해서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내가 새로운 물건을 제작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취미였기 때문이다. 주니어과학교실이 끝나자 드디어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들에게 시간을 아껴서 도와주신 임직원님들께 고마움을 느꼈다. 꼭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했으면 좋겠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호진 독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표영주
충주남산초등학교 / 5학년
2010-07-02 20:44:00
| 정말 좋으셨겠네요.저도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이석영
서울중대초등학교 / 5학년
2010-07-08 18:37:02
| 빨리 4학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자가되어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어요.
김민영
신구중학교 / 1학년
2010-07-08 20:19:25
| 동영상을 보니 그날이 다시 떠오르네요. 정말 유익한 탐방이었어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07-09 19:38:10
| 그 땐 참 재밌었는데.. 동영상에 제가 많이 나오네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07-10 15:50:57
| 정말 유익했던 탐방^^
기사를 보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배민정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0-07-10 21:28:13
| 동영상으로 보니까 저도 가보고 싶어요. 추천 꾸욱~!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7-12 22:23:0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오윤서
자양중학교 / 1학년
2010-07-14 20:19:34
| 어떻게 동영상 올려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7-16 11:18:41
| LG전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됬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예림
정자중학교 / 1학년
2010-07-17 15:45:29
| 이때 진짜로 재미있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이재연
심석초등학교 / 6학년
2010-12-06 19:09:29
| LG전자의 위력을 느껴보았어요.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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