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빈 기자 (서울대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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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12월을 시작으로 수교를 맺어왔다. 이 수교는 현재 20주년이 되었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KOICA 지구촌 체험관에서 ‘Thinh Ban 천년의 우정’을 전시하게 되었다.
‘Tinh Ban’이란 천년의 우정을 뜻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13세기부터 교류를 하였는데 이로써 우정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백년 간도 아무탈 없이 우정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개막식에는 특별공연과 다과와 음식 체험, 축사가 있었다. 특별공연에서는 관객도 사물놀이와 베트남의 전통노래를 불렀다. 전통노래를 부르는 도중 베트남 대사관이신 쩐쩐뜨완 대사관도 함께 참여해 환성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개막식 축사와 공연 이후 전통음식체험이 이루어졌다. 전통음식체험에는 베트남의 전통음식인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인 고이꾸온, 새우전인 똠찌은이 있었다.
A. KOICA에서는 초등학교 건립 사업, 산업기술 전달 등과 같이 뜻깊은 일들을 합니다.
Q, 베트남 전쟁이라는 장벽이 있었는데 그 장벽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아직 남아 있지요.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으면 합니까?
A. 베트남에도 K-pop과 같은 한류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성들과 한국 남성들의 국제결혼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관계를 형성하면서 언젠가는 두 나라의 어린 아이들끼리 서로 친구를 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게 제 바람입니다.
김가빈 기자 (서울대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