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신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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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우리나라 여수에서 세계적인 큰 행사가 개최됩니다. 2012여수엑스포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여수엑스포는 월드컵과 올림픽처럼 전 세계 국가랑 어울릴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2월 1일 여수엑스포 개최 100일 앞두고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현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가 열렸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함께 여수로 향했습니다. KTX를 타고 여주엑스포역까지 약 3시간 반이 걸리는 긴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푸른누리가 타고있는 칸으로 오셔서 미니 기자회견도 하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과같은 칸에 타고 있던 SNS 서포터즈가 대통령 할아버지께 바쁘실 텐데 "왜 시간이 오래걸리는 기차를 타고 가십니까"라고 질문하자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도심에서 못 봤던 경치도 보고, 기차를 타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얘기할 시간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여수엑스포는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는 만큼 세계도 함께 생명과 바다, 환경을 생각하고자 하는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5월12일 ~ 8월12일까지 총93일 열리고 마스코트는 여수의 앞글자를 딴 ‘여니’와 ‘수니’ 가 있으며,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쉬우라고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이 마스코트는 해양 식물인 플랑크톤을 모티브로하여 푸른 바다와 심해자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카이 타워는 해변에 버려진 55m의 시멘트 저장탑을 여수엑스포의 기념비적 영구시설로 재창조한 ‘독창적인 예술작품’이라고 합니다. 여수 앞바다의 거대한 파도를 하프형태로 형상화하여 관람객들에게 바다가 들려주는 음악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 그리고 그 환경을 보존하고 개발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바로 여수엑스포가 될 것입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여수엑스포에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민 기자 (신도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