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8호 07월01일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7 / 조회수 : 476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안녕하세요 CNBLUE입니다.

‘2010.6.13. PM2. SBS 등촌동 공개홀 CNBLUE 인터뷰’
내 책상 달력에 노란색 야광펜으로 몇 번씩 밑줄친 인터뷰 날이 밝았다.

아침부터 인터뷰할 질문지를 챙기고, 싸인받을 CD도 챙기고, 사진기도 챙기고, 준비 끝!

시간은 똑딱똑딱 다가오고, 내 심장은 쿵닥쿵닥 점점 큰소리를 낸다.


드디어 출발! 하늘마져 BLUE다!

음악방송을 녹화한다는 공개홀 앞은 리허설 시간 훨씬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복잡했다.

파란색 보라색 흰색 풍선들도 보이고, 똑같은 옷을 입고 온 팬들도 보였고, 커다란 사진을 소중히 들고 있는 팬들도 보였다. 처음 보는 풍경이다.

많은 가수들이 나오니깐 팬들도 이렇게 많은가보다!


나는 CNBLUE오빠들이 리허설을 하기 전에 인터뷰를 허락받았다. 그런데 공개홀이 아닌 대기실로 들어가는데는 절차가 참 복잡하고, 기다려하는 시간이 길었다. `어~ 이러다가 인터뷰를 못하는건 아닐까?`걱정이 됐지만, 내 앞을 지나가는 다빈치언니들 ,티아라 언니들(특히 반가웠다), 김종민 오빠를 봐서 기다리는 시간이 싫지는 않았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CNBLUE오빠들은 먼저 리허설을 하러 갔다.


드디어 오빠들이 리허설을 끝내고 인터뷰를 위해, 내가 기다리는 대기실 복도로 나왔다.

인터뷰를 시작해야하는데, 숨이 쉬어지질 않았다.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는 듯했다.내가 긴장을 너무 하니까, 정용화오빠가 등을 토닥거려줬다. `이 옷은 잘 보관해야지!


학교와 이름을 겨우겨우 이야기하고 첫 질문에 들어갔다.

1.‘CNBLUE’발음하기도 좋고 기억에도 남는 이름입니다. 바다나 하늘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룹이름은 어떻게 정한 것인가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회의를 여러번 거친뒤 투표로 결정된 이름이랍니다.


2.저는 저 나름대로 아이돌 그룹을 댄스아이돌, 비쥬얼아이돌, 큐티아이돌 등으로 나눕니다.

-CNBLUE는 악기 아이돌인데요, 악기를 연주해야되서 댄스를 안하는건지,댄스가 자신이 없어서 악기를 택한건인지? 말씀해주세요.

음~ 춤을 연습할 시간에 악기연습을 하니깐, 아무래도 다른 댄스그룹에 비해선 댄스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댄스대신 악기를 선택했으니깐 어쩌면 당연한 거겠죠!


잠깐이었지만 내가 본 모습은 악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었다. 연습벌레들인가보다!


3.클래식 악기도 연주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플룻을 배우고 있는데, 엄마가 전공을 해보라고 합니다. 집에서 그런 권유를 들은적 없나요? 전공으로 살리지 않아서 아쉽지는 않나요?

-우선 어렸을 때는 피아노를 배웠고 ,중학교때부터 클라리넷등의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악기를 배우는 동안 열심히 했지만, 전공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배웠던 것들이 지금 음악활동하는데 큰도움이 되고 있어서 전공으로 살리지 않은 아쉬움은 없습니다. 그 덕을 보니깐요,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세요!


4.일본에서 먼저 활동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아이돌그룹과 일본 아이돌그룹을 비교해주세요.

-우리는 일본에서 작은 규모의 공연을 주로 했어요. 아이돌 그룹이라기보다는 밴드 활동 위주였습니다. 일본 아이돌을 연구 비교할 정도가 아니였습니다.


자랑 할만도 한데, 겸손하기까지 해서 더더욱 멋지다.


5.여자 아이돌그룹언니들은 멋진 몸매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쟎아요! CNBLUE오빠들도 다이어트를 해야하나요?

-저희는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는않습니다. 그렇지만 무대에서 입는 의상이 몸에 많이 붙기 때문에 신경을 아주 안 쓸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편이에요. 친구들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충분히 먹어야합니다.


6.많은 친구들이 가수가 되고 싶어합니다. 가수가 되고 싶은 어린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있으시죠!

-가수는 생각보다 힘든 직업이에요. 그렇지만 정말 음악이 좋다면 노력해서 그 꿈을 이뤄보세요. 더 나가서는 대한민국 음악을 발전시킬수 있는 큰 가수가 되시구요.


7.CNBLUE를 남.녀 혼성그룹으로 만들어본다면 가장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아~ 고미남이요! 하하하 우린 남.녀 혼성이 안 어울리는것 같네요~ 우리끼리가 좋아요!


고미남은 정용화 오빠가 출연했던 드라마속의 인물이였다. 남자로 분장한 여자 탈렌트 언니라는군요!

8.많은 사람들이 CNBLUE를 알아보죠! 그럴 때 좋은 점은 무엇이고, 싫은 점은 무엇인가요?

-많이 알아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큰 힘이 생기는게 좋은 점이에요. 싫은 점은 없어요. 다만 밥 먹을 때도 쳐다보시니깐 그게 조금 불편할뿐이지‘ 싫은거하고는 다르죠! 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려요.


9.청소년기에 꼭 해야하는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또 청소년기에 하지못해서 지금 후회되는 일은 무엇이에요?

-청소년기에는 아무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특기를 길러보는것도 좋겠죠! 저희는 가수를 준비하느라 학창시절에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했어요. 준비도 좋지만, 학교생활을 충분히 하지 못한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여러분들도 학교 다닐 때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누리세요!


10.10년후 CNBLUE는 어떤 모습일까요?

-더 성숙한 음악으로 여러분께 다가갈것이고, 그때쯤이면 해외 활동도 많이 하겠죠! 그때도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고 있을거에요~


11.끝으로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저희 CNBLUE 도 꿈을 이루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노력해서 모두모두 큰사람이 되세요.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화이팅!


리허설과 생방송공연사이의 쉬는 시간을 인터뷰를 위해 포기해준 CNBLUE오빠들이 고마웠다. 싸인을 돌아가면서 해주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까지 선물로 해줬다. 우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멋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늘 연습하고 리허설하기직전까지도 악기연습을 하는 것을 봤다.

남보다 뛰어난 사람들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다는 말이 생각났다. 만나고 싶었던 스타를 가까이서 보고, 교훈도 얻은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

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7-02 17:06:32
| 좋으셨겠어요~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황단비
서울남천초등학교 / 5학년
2010-07-02 16:35:35
| 우와~ 부럽네요
봉준한
운중중학교 / 1학년
2010-07-02 15:42:05
| 와 정말 부럽네요 ~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고 갑니다.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02 14:47:07
| 씨엔블루를 만나다니, 대단하시네요!
김동규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2010-07-02 14:37:4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곽민주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2010-07-02 11:13:36
| 우와~~~ 멋진 인터뷰였네요. 저번에는 티아라 인터뷰 아니였나요?
박소영
성명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7-02 10:15:33
| 어떻게 보셨어요? 정말 좋겠네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7-02 01:23:32
| 우와~ 대단하신 분이시군요..다음엔 저도 데리고 가 주세요^^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7-02 00:42:4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부러워요.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0-07-02 00:26:3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벼리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2010-07-01 20:58:56
| 노어진기자! 저도 같은 4학년이에요. 앞으로 친하게 지네요.
그런데 노여진기자, 정말좋겠어요!
<같은 학년인데 말놔도 될까요?>
나중에 탐방 같이가요^^
이재경
사하초등학교 / 6학년
2010-07-01 20:33:06
| 정말 부러워요~~ CNBLUE를 실제로 만나다니... 참 부럽네요~
좋은 기사 쓰셨고요,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갑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부럽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07-01 20:08:17
| 우왓 CNBLUE!!!!!!! 저 정말 팬이예요^^
인터뷰 하셔서 좋으셨겠어요!!^^
김승환
용인백현중학교 / 1학년
2010-07-01 20:04:15
| 아...아 앞으론 같이가요.
봉준한
운중중학교 / 1학년
2010-07-01 20:00:15
| 잘 봤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최지은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7-01 19:56:36
| 우와~ 진짜 최고로 부러워요ㅜ.ㅜ
연예인을 정말 많이 만나봤겠어요...
나중에 2PM 인터뷰 하러가실거면 저 데리고 가주세요!(제가 2PM팬이거든요^ ^)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7-01 19:39:57
| 기사 잘읽었어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7-01 19:18:09
| 부러워요, 잘 읽었어요!
남연하
서울안천초등학교 / 5학년
2010-07-01 18:37:46
| 정말 부럽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01 17:16:27
| 부럽네요. 역시 우리들에겐 아이돌그룹이 대세! 가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김민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7-01 16:38:08
| 씨엔블루 만나서 좋았겠네요
이주현
성산중학교 / 1학년
2010-07-01 16:00:01
| 와아, 어떻게 인터뷰 하셨어요? 부럽부럽...저도 가고싶어요~
이서영
대전관평초등학교 / 5학년
2010-07-01 15:51:26
| 와...너무 부러워요...좋은 기사 잘읽었어요.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7-01 15:37:51
| 부러워요!!!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7-01 15:34:06
| 와 좋은기회를 가지셨네요..기사잘읽었습니다
   1 | 2 | 3 | 4 | 5 | 6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