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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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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의 행복

아름이는 반에서 키순서 1번이다. 잘 먹지 않아 많이 말랐다. 힘찬이는 반에서 가장 키가 크다. 뭐든지 잘 먹고, 힘도 세다. 그런데 왠일인지 힘찬이는 아름이를 미워했다.

아름이가 동혁이에게 말을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힘찬이가 나타나더니 동혁이의 목을 잡으며 아름이의 말을 가로 막았다. 속이 상한 아름이는 힘찬이에게 말하였다.

"내가 말하고 있었어. 동혁이하고......."

"이게 어디서 덤비는 거야?"

힘찬이는 화를 내며 아름이를 계속 때렸다. 아름이는 힘이 없어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아름이는 다시 일어나 힘찬이에게 덤비러 갔다. 그냥 쓰러지는 것은 싫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힘찬이가 팔꿈치로 아름이의 등에 있는 뼈를 내리 찍었다. 아름이는 또 쓰러졌다. 동혁이가 괜찮냐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아름이는 왠지 기운이 펄펄 났다. 다시 일어나 힘찬이에게 또 덤비려고 갔다. 이번에는 맞아서 쓰러지지 않았다. 힘찬이도 때리고 아름이도 때리고 쓰러지지 않았다. 연속으로 때리다가 맞다가 아름이는 말했다.

"힘찬이야, 우리 싸우지 말자. “

하지만 힘찬이는 아름이의 말을 무시하며 싫다고 했는데 그만 힘찬이의 침이 아름이의 눈에 들어갔다. 아름이는 엄청나게 화가 났다. 그래서 힘껏 힘찬이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결국 힘찬이는 울었고, 아름이는 이겼다. 하지만 아름이는 선생님께 엄청난 벌을 받았다. 양쪽 머리끝을 잡아 당기는 고통을 느껴야 했고, 교실 구석에 무릎 꿇고 앉아 있어야 했다. 아름이는 조금 속상했지만 그래도 힘찬이에게 침을 뱉고 힘찬이가 울었으니 아름이는 아주 행복했다.

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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