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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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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독자 (어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50 / 조회수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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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의 새학기는?

드디어 새학기!

다은이는 올해 초등6학년입니다. 두근거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다은이는 배정 종이를 펼쳐봅니다.


(밑부분을 드래그 하세요.)

최다은 ㅡ 6학년 7반

"아! 저기다!"


다은이가 반을 발견하는 그 순간!

"쿵!!"

다은 "아야!"

정체모를 애 "아야... 죄송합니.... 어?"


다은" 꾸르르르르(거품소리)누구야, 너.."


정체모를 애 "다은아! 나야 소희!"


다은 "어? 누구?"


소희 "나라니까! 소희! 3, 4, 5학년 때 친구!"


다은 "어머! 나랑 같은 반이었구나!!"


소희 "응, 너무 기쁘다~ 다른애들은 다 모르는 애들이거든~"


다은 "그래? 그럼 어쩌지.... 나도 아는 애가 너뿐인데..."


소희 "일단 우리 둘끼리만 지내보자, 여태껏 잘지냈잖아~"


참고로 소희와 다은이는 여태껏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과 잘 사귀지 못했다.부끄러워서. 그래서 지금껏 둘만 지냈다는 사실.


그런데 이 둘은 선생님들과는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많은 오해를 둘러싸고 있다.


"애들아, 복도에서 뭐하니? 곧 개학식 시작할텐데."

"어? 보건선생님!"
"어머 다은아, 소희야 너희들 왜 교실에 안들어가니? 여태껏 헤메고 있었던거니?"

"아....그게"

"무슨 일이라도 있니?"

"네....저..."

"말해보렴. 선생님은 보건선생님이니까. 보건선생님은 치료만 하는게 아니라 가끔 상담도 해주니까 걱정하지말고 말해봐."

"네... 실은 저희가 올해 6학년이 되잖아요. 그런데 소희랑 저는 여태껏 다른애들이랑 잘 친하게 지내질 못했어요, 그래서...."

"어머, 너희 선생님들이랑은 잘 지냈잖아."

"저희가 애들 앞에서는 부끄럼을 많이 타서요. 헤헤.."

"그래서?"
"그래서 지금 반에 있는 애들이 같은 반이었던 애들도 있지만, 애들에 대해 잘 모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아는 애가 소희밖에 없니?"

"네..."

"소희 너는 아는 친구가 다은이밖에 없고?"

"네."

"그럼 일단 보건실로 가있어. 너희 담당선생님한테는 선생님이 말씀해 놓을게."

"네."


잠시 후....현재 둘의 심정을 잠시 살펴 봅시다.


은 ㅡ ‘올해도 애들이랑 사귀지 못하면 어떻하지?걱정된다...’

소희 ㅡ ‘혹시 선생님이 혼내시려나?어떻하지?뭐라고하지?으아앙ㅠㅠ’


덜컥!


"애들아!"

"어! 선생님! "

지금 막 등장하신분은 다은이와 소희의 전5학년 과학선생님이시다. 이 분은 전에 근무하시던 학교에서 상담 위주를 담당하셨던 분.


"애들아, 보건선생님께 이야기를 대충 들었단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네, 선생님."


"그럼 선생님이 조언 하나를 해줄게. 잘 들어~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1.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에 드는 아이를 찾는다.

(얼굴만 예쁘면 안된다!그렇다고 성별, 생일, 혈액형, 별자리, 성적 같은 건 따지지말구..)

2. 그 아이와 마주치면 미소를 살짝 짓는다.

(그 썩소라는건 하지말거라)

3. 그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진심으로 받아준다.

(표정 관리!)

4. 격려와 칭찬은 필수!

(참고로 뒷담화는 하면 않되는거, 알지?)

5.그 아이와 친해졌다고, 다른 친구들은 내팽게치면 않되~ 알았지? 어떤 친구든 다 똑같이 소중한 친구야~

6. 어떤 친구와 사귀다 보면, "아, 이친구는 아니야."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그럴 땐 조금 더 그친구를 지켜 보다가 나중에 자신이 판단해서 어울릴지, 말지를 선택해. 알았지 소희야, 다은아?"


"네!"
"좋아! 작전 개시!!"
"엥?"

"일명, "다은이와 소희의 친구 만들기 대작전!" 아자자 화이팅!"

박선영 독자 (어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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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2010-01-28 19:42:06
| 저도 이번에 미국에서 전학와서 옛날에 다녔던 학교지만 아이들과 제가 너무나 바뀌어서 옛 친구들도 저를 못 알아봤어요.또 좀그런아이들이 저한테 달라붙어서 저도 친구들한테 외면당했어요. 근데 지금은 제일친한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이 이야기 도움됬네요8^^8
유가형
2010-03-12 20:20:16
| 친구는 모두다 베스트 프렌드! 한마리로 베프! 잃을 수도 없고, 망가질 수도 없는 최고인 생명이죠.
이채원
2010-03-13 21:20:39
| 저두 4학년이 되었을 때 잘아는 친구가 1명밖에 없었어요.^^
김지수
2010-07-28 15:11:48
| 저는 너무 친구를 잘 사귀는데... 말을 많이 하고 처음 보는 얘들한테도 말을 자주 걸고 이사를 안 가가지구...
김찬별
2010-11-21 22:18:24
| 저는 친구들에게 말을 해서 친구가 되었어요.
양채윤
2011-02-13 14:29:42
| 저는 친구들이 말을 걸어줘서 친하게 되였습니다 ^^잘읽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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