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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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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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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을 다녀오며~~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습지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습지란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항상 수분이 유지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라고 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습지는 많은 경제적인 이익과 환경적인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국제회의 때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 맺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이 조약에 1997년 7월 28일 101번째로 가입하였고 우리나라의 11군데의 습지보호지역을 정했다고 합니다.


저는 습지보호구역이 아닌 사람들에게 습지를 알리는 생태공원을 조사하여 가보았습니다. 습지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서 다녀온 "소래습지 생태공원"는 한강의 하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의 하구지역은 강과 바다로부터 많은 영양분이 모여 많은 생물체들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갯벌에는 조개류, 어린 물고기, 각종 바다 생물체들이 있어 철새들에게 아주 좋은 피난처가 된다고 합니다.

생태공원에는 전시관과 담수습지, 염생습지, 염전, 갯벌, 기수습지들이 있었습니다. 한곳에서 습지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생태공원이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염생습지와 습지 생태를 학습하는 공간과 갯벌과 소래갯벌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과 염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소금의 다양한 용도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한강하구와 서해안이 만나는 곳으로 소금기가 있는 습지인데 이것이 염생습지라고 한답니다.

야외에서는 염전을 복원해 놓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추워 꽝꽝 얼려있는 얼음으로 덮인 염전만 보고 왔습니다. 햇볕이 많고 바람이 조금 있는 날씨에 다시 염전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염전의 시대별 발달한 순서로 복원해 놓아서 염전에 대해 궁금점을 모두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 썰물인 상태의 넓은 갯벌과 그 곳으로 놀러온 청둥오리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 꼭 다시와서 갯벌을 저의 발로 밟으며 체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생명의 갯벌을 아끼고 보호하는 생명존중 인식을 만들고 갯벌 생물과 함께 공존하는 중요성을 일깨우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기 위한 배움의 장소라고 합니다. 습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니 푸른누리 여러분도 꼭 한번 가보세요. 이 습지 가까운 곳에 소래포구도 있습니다. 새우젓으로도 유명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할 수도 있고,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일석이조보다 더 많은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소래로 다녀오세요.

이영기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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