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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나서중 독자 (서울일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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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이 새로나온 ‘아바타’를 안다. 그러나 ‘다도를’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사람이 모르는, 하지만 알려고 하지 않는 그 ‘다도’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2월 3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다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은 다도에 관해서는 아주 많은 것을 알고 계신 것 같았다. 기자들이 밤을 새워 준비한 문제에 척척 답해주셨다. 체험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냥 단순히 생각했는데 차를 마시기 전에 그릇을 따뜻하게 한다는 것도 이때 처음 알았고 선생님께서 다구를 다루는 게 쉬워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은 차에 대해 설명도 해 주셨다.


차의 역사는 저 멀리 중국에 중원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옛날 중국에는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더러운 물로 인한 질병에 자주 걸렸다. 하지만 어느날 누군가가 찻잎을 달여 마시면 맛과 향도 좋고 질병에도 안 걸린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차를 마시기 시작했고 결국은 문화가 아닌 생활로 발전해 버렸다.


한국에는 흥덕왕 3년, 828년에 신라 사신 대렴이 당나라에서 소엽종을 가져 온 데서 비롯된다. 한국은 중국과는 달리 물이 깨끗해 따로 차를 마실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도가 많이 발전되었고 차가 생활이 아닌 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차의 성분은 차나무의 재배성적, 품종 등을 통해 결정되며, 품질을 결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찻잎에 담긴 전질소 함유량이다. 차에는 타닌산,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닌산은 12 퍼센트 전후로 맏물차에 가장 적고 두, 세물차로 갈수록 많아진다. 타닌산은 떫은 맛과 관계가 있으며 수렴작용과 지혈작용을 한다. 홍차는 타닌산이 산화한 여러 가지 화합물을 함유하여 독특한 맛의 근원이 되므로 타닌산이 많은 잎에서 좋은 홍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각 나라, 각 국민마다 고유한 음료가 있다. 그것을 지키고 보존해나가는 것이 바로 다도 정신 아닐까?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다도 정신이다.

나서중 독자 (서울일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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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2010-02-19 12:54:55
| 다도의 정신도 깨닫고 정말 좋은 체험이었네요^^
김소이
2010-02-20 18:14:42
| 우리것이 우리 몸에 좋다는 말이 진짜였네요^^ 좋은 체험이었던 것 같아요.
백지원
2010-02-22 20:38:15
| 나서중기자^^
수고했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전재하
2010-02-26 22:31:45
| 한복을 입고 진짜 옛날인것처럼 했네요~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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