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등학교 졸업식~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방학식이 끝난 후 6학년 언니 오빠들 모두 ‘학교 정랑채’ 에 모였다. 바로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날인 졸업식을 하기 위해서였다. 학부모님들, 6학년을 맡았던 담임선생님들, 언니 오빠들 축하하러 온 5학년 후배들 그리고 방송부원들까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졸업식을 지켜보았다.

애국가가 먼저 졸업식을 알렸다. 한마음으로 애국가를 부르자 교장선생님께서 상장을 수여하실 차례가 되었다. ‘공로상, 특별상, 탐구상, 선행상, 우정상, 서울시의회상’ 등 여러 종류의 상을 전교어린이회장단과 방송부 언니오빠들 그리고 특정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선배들이 상을 받게 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식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졸업식 노래와 교가로 마무리하였다.

많은 6학년 언니 오빠들이 학교를 떠나기 아쉽고 섭섭하다는 말을 학급홈페이지에 올렸다. 하지만 이제 중학생이 될 것을 축하해준 후배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중학교에서 학교 생활 잘 하기를 바란다.

사진출처 : 서울신기초 학교 홈페이지

탁현주 독자 (서울신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