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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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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3 / 조회수 :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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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진 우리나라 도로이름


친구들과 우리마을에서 놀고있으면 자동차를 타고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끔 "이 마을이 ㅇㅇ마을이냐? 그러면 ㅇㅇ번지는 어디쯤이냐?" 라고 길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일제시대 때 만들어져 100년 넘게 쓰였던 현재 주소가 새롭게 만들어 진다. 지금 쓰고 있는 주소는 ㅇㅇ시ㅇㅇ동ㅇㅇ번지 이렇게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번지 대신 ㅇㅇ길 로 사용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곳곳 골목길까지 새로운 이름이 생겨서 모든 곳에 이름표가 달렸다.

내가 살고있는(전북김제) 시골 마을 길에도 우리 마을 사람들이 평상시 사용했던 단어들로 도로의 이름이 지어졌다. 김제 용지는 황토밭이 많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황토길’ 강변길은 ‘제방길’ 마을골목길은 마을 이름을 붙여 ‘모산길’로 쓰여진다.

예전에는 몇 번지로 쓰여서 집을 찾아가기가 번지만 가지고는 찾기가 힘들었다. 번지도 순서대로가 아니라 뒤죽박죽이었다. 그러나 새로 만들어지는 주소는 길을 따라 번호가 순서대로 정해져 있어 누구나 다 쉽게 집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지는 주소는 이미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우체부아저씨나 화재 발생시 긴급출동하는 소방차가 신고 후 빠르게 집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외국사람도 찾기가 쉬워졌다.

대한민국 도로가 새롭게 이름이 지어지고 학교를 가는 길 골목골목에 새롭게 이름지어진 길들을 살펴보니 너무 재미있고 길도 새로운 이름이 생겨서인지 사람들을 더욱 환영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제라도 일제 때 일본사람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주소가 새롭게 우리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소로 바뀌어 다행이다.

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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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2010-03-07 08:04:27
| 사람이름같은데 편리하게되었네요
박성준
2010-03-15 14:36:43
| 친구야! 나 성준이야. 글 잘읽었어.
이세정
2010-03-16 16:45:27
| 장고은기자님은 항상 정감이 가는 기사를 올려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이번호도 정이 듬뿍가는 기사를 올리셨군요.
장고은
2010-03-16 21:43:56
| 시골기사가 많죠! 사느곳이 시골이라.. 친구도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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