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0호 3월 4일

테마2-3.1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아현 독자 (율곡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132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강릉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강릉 경포호수 입구에 넓은 주차장에는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엔 경포 도립공원 입구에 자리했었는데, 관광지 이미지와 어울리지않느다고 해서 지난해 강릉시에서는 경포호수 입구 넓은 주차장으로 이전했다. 나 역시 차를 타고 다니며 경포를 오고 갈 때 바다와 호수를 보러가지 3.1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에 눈길이 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이전하면서 기념탑과 함께 강릉지역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인물들까지 같이 전시를 해 놓았고 기념탑 설명문까지 기록 해놓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제대로 3.1독립 운동 기념탑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지만 강릉지역에서 3.1 독립 만세 운동이 거국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알고 있는 어린 친구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기념탑내에 있는 안내문을 보면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은 일제 강점기인 1991년 당시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에 같은 뜻을 갖고 강릉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10,000여명이 참가했던 운동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강릉 3.1독립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옛 선열들의 애국심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1998년 8월14일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건립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 1999년 4월13일 상해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이 기념탑을 준공했다고 한다.


강릉 3.1 독립만세운동은 강릉보통학교. 강릉청년회. 강릉감리교회등의 비밀결사조직이 상호연계하여 주도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강릉지방의 주체적역량과 민주시민사회의 발전을 담보하는 기념비적 의미를 갖는다.

또 강릉시에서는 3.1절을 맞아 3.1운동 만세 재연을 매년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념탑옆에는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이 있었는데.. 이름만 있고 얼굴이 없는 독립운동가들도 있어 아쉬웠다. 국가보훈처에서 항일의병투쟁을 전개한 강릉출신 권인규 선생을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3.1 만세운동하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운동가들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사실 나를 비롯해 내 친구들도 그렇듯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3.1절에 대해 그냥 지나치기 쉬운게 사실이다. 정말 나라를 구하고자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다는 집이 얼마나 될까? 그냥 국경절이니까.. 국기를 달아야하니까... 라고 무심할 게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럼이다. 그리고 올해 3.1절에는 집집마다 모두 태극기가 걸린 모습을 상상해본다.

권아현 독자 (율곡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