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8호 07월01일

테마1-인터넷문화예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0 / 조회수 : 233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올바른 인터넷 문화 예절은 인정(認定‘ 人情)에서부터 나온다

얼마 전 어린이신문에서 선플과 악플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기사의 끝부분에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서 선플 3개를 올리면 봉사점수를 준다고 써 있었다. 중.고등학교 언니들은 이런 봉사점수가 성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선플을 써 올리는 것이 봉사가 되나? 봉사는 남을 돕기 위해 애쓰는 것인데 말이다. 선플을 올리는 게 봉사활동이 된다는 것은 악플이 그만큼 심각한 범죄가 된다는 말 같다.


우리나라처럼 예절을 중요시 하는 나라에서 악플이 이렇게까지 심각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첫째, 나와 다른 생각은 인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나보다 잘난 사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왜 다르게 생각할까? 그 다른 생각들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조절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른 것은 나쁜 것,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쁜 것은 없어져야 하고, 없애는 방법으로 욕하고 위협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계속해서 나를 욕하고 못살게 군다면 나는 어떨까?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괴물이 공격하는 듯 할 것이다.


엄마와 악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받아들이고, 대화하고, 새로운 결과를 얻어내는 자세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 친구들이라도 생각을 폭 넓게 가지고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장점과 단점을 잘 구별하여 내 것과 조화시키는 법을 연습하고 실천했으면 한다.


둘째,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 인정이 없기 때문이다. 나와 내 친구, 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넘어선 더 넓고 큰 사랑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기적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도 하다.

이기적인 사람은 남을 사랑하고 품을 줄 모른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도 모른다.


마음 속에 인정과 사랑을 품어야 한다. 사랑과 인정은 나와 다른 사람을 동시에 기쁘게 해 준다. 또 용기도 줄 수 있다. 어른들이 이것을 알지 못할리 없다. 다만 잊어버린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가 나서서 일깨워주면 된다.그것이 우리의 할 일인 것 같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다른사람에게 인정을 베푼다면 인터넷 문화의 예절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 우리 모두 인터넷 문화 예절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연하
서울안천초등학교 / 5학년
2010-07-15 14:39:55
| 선플 YES!
이채정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7-14 16:57:53
| 앞으로 네티켓을 지키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기사 쓸걸 그랬네요. 좋은기사 잘 읽었고요 정보도 얻어갑니다.^^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7-14 14:06:0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함창영
구룡중학교 / 1학년
2010-07-13 15:03:49
|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제부턴 네티켓을 더 중요시 지켜야 되겠네요.
김관우
삼각산중학교 / 1학년
2010-07-12 21:16:56
| 4학년 동생인데 기사 잘 썼네요.잘 읽었어요.
이석영
서울중대초등학교 / 5학년
2010-07-12 20:32:34
| 컴퓨터 예절을 꼭 지켜야 겠네요.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7-11 15:35:21
| 인터넷 악플이 얼마나 나쁜지 실감해 볼 수 있었어요.
이서현
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0-07-11 09:17:38
| 그림이 멋지네요~ 기사도 잘 읽었어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7-10 23:34:45
| 우리 모두가 인터넷 예절을 지키면 마음가짐도 바르게 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오를 것 같아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10 23:19:00
| 앞으로 선플을 많이 달아야 겠어요^^
최하민
복단완커실험학교 / 5학년
2010-07-10 14:59:35
| 잘 읽었습니다.
김태훈
시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7-10 11:55:39
| 저도 잘 몰랐는데 선플도 봉사 군요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7-09 22:53:44
| 공감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악플을 달아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오상호
검암중학교 / 1학년
2010-07-09 22:05:00
| 좋은기사네요. 잘읽고 갑니다.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07-09 19:16:52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09 18:22:2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윤혁진
서울영도초등학교 / 6학년
2010-07-09 10:39:25
| 학교에서 네티켓을 배우는데 정말 모두들 배운데로 잘 실천해서 악플 안달면 좋겠어요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7-07 18:00:36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너무 잘 쓰셨어요!!
조벼리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2010-07-06 22:42:12
| 맞아. 인정과 사랑이 담긴 선플이 좋은거지.
어진아, 넌 참 기사를 잘 쓰는구나^^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07-06 21:23:47
|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김하경
부림중학교 / 1학년
2010-07-05 20:07:43
| 정말 좋은 기사네요.
좋은 정보 얻아가요^^
어진 기자~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정민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중학교 / 1학년
2010-07-05 19:38:00
| 이 기사 쓰고 싶었는데...
요본에 시험기간이고, 시간이 없어서 몇 달 동안 활동을 못하였네요.
이어진 기자님 좋은 기사 감사하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승원
연대한국학교 / 6학년
2010-07-05 17:18:06
| 저도 이 테마기획 기사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썼습니다.. 이어진 기자님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04 21:31:41
| 에티켓 만큼 네티켓도 중요하지요. 우리모두 네티켓을 잘 지켜 명랑한 나라가 됩시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7-03 22:50:4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