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독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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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도 달리기처럼 릴레이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당연히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4시에 우장산 작은 도서관에서 한 책 릴레이에 참가 했습니다. 한 책 릴레이란 정해진 책을 11월 9일까지 여러명이 돌려 읽어가며 감상문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상문을 써서 11월 9일 까지 제일 많이 써 점수가 높은 사람이 우승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책을 여러 명의 사람들이 읽어보고 서로 그 책의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릴레이 첫 주자는 그 책을 마지막까지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야 하는 책임감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다문화, 함께 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는 ‘까매서 안 더워?’이고 어른들은 ‘너는 모른다’의 책을 릴레이하게 됩니다.
한 책 릴레이 방법
1. 한 책 릴레이 주자 리스트에 주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습니다.
2. 한 책 릴레이 순서는 첫 주자, 2번 주자, 첫 주자, 3번 주자, 첫 주자, 4번 주자입니다.
3. 각 주자들은 감상문을 책에 붙어 있는 종이, 혹은 인터넷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카페에 회원가입 후, 첫 주자 이름이 쓰여 있는 방에 써야 합니다.
한 책 릴레이 규정
1. 첫 주자는 책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책을 잃어버렸을 시에는 자동 실격됩니다.
2. 책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도서관으로 연락을 하여야 합니다.
3. 책에 붙에 있는 종이에 쓴 감상문 1편당 3점, 인터넷 카페에 쓴 감상문 1편당 5점입니다.
4. 릴레이 순위 결정은 총점이 가장 높은 첫 주자가 우승을 하게 됩니다.
우장산 작은 도서관에서는 이밖에도 정말 재미있는 활동, 체험 등이 많이 있습니다.
이현지 독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