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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1-LG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세진 독자 (서울우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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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기업 LG

지난 6월 24일, LG전자 탐방에 참가했다. 나는 평소 궁금해 했던 3D TV에 대하여 알아보고, 여러가지 첨단 전자제품들을 관람할 생각에 평택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부터 들뜨고 긴장되었다. LG전자 평택 디지털 파크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우선 우리 기자단은 대강당으로 들어가서 LG전자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질문을 하였다.


처음에는 LG전자의 이름이 달랐었다. 금성사라고 하였는데, 왠지 친근했다. 창립은 1958년에 하였고, 올해로 53주년이 된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정말 오래된 회사라 나는 많이 놀랐다. 또 하나 놀란 점은, 이 회사의 직원들이 약 8만명이라는 것이다. 그중에서 5만명은 외국인, 3만명은 한국인이라고 하였다.


회사의 비전은 ‘삶을 풍요롭게’라고 들었다. 첨단 제품들로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하였다. 그리고 LG전자는 세계에 약 110개 이상의 공장이 있고, 작년에는 총 55조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기업이 그렇게 글로벌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에 자랑스러웠다.


그렇게 LG전자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우리 A조는 좀 더 자세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고, B조는 휴대폰 공장을 견학하러 갔다. 나는 3DTV를 볼때 꼭 입체안경을 써야 하냐고 여쭤보았다. 그러자 현재까지는 입체안경을 써야하고, 지금 LG전자에서 안경없이도 볼 수 있는 TV를 개발 중이라고 하셨다.


나는 그 TV가 빨리 시중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같이 안경을 쓴 사람들은 입체 안경을 쓰는 게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우리 기자들은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궁금한 점을 풀었다.


질의응답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휴대폰 공장으로 갔다. 겉모습이 아담하고 예뻐서 나는 홍보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공장이었다. 우선 먼지가 생산에 나쁜 영향을 미칠 까봐 방진용 가운과 덧신을 신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리시버를 하나씩 받았다. 마지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에어샤워로 먼지를 털어냈다. 그렇게 꼼꼼하게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나서 드디어 공장에 들어섰다.


공장에는 처음 들어가 보는 것이었는데, 공장 안은 무척 깨끗하고 청결했다. 왼쪽에는 생산라인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원재료를 보관하는 곳 이 있었다. 공장안에는 30개의 생산라인과 여러가지 다양한 기계가 있었다. 휴대폰의 성능과 터치 기능을은 직원분들이 직접 체크해보셨고 나머지 과정들은 모두 기계들이 하고 있었다. 휴대폰 하나의 탄생과정은 다음과 같다고 들었다.


<본체 조립-터치 기능 테스트-무선감도테스트-휴대폰 프로그램 다운-고유번호 부여-외관검사-저울체크-포장>


휴대폰 하나를 만드는데 정말로 많은 과정이 있어서 한 대만 만들어도 시간이 몇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상의 제작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랐다. 처음 기계를 가동할 때는 한 대에 30초, 나중에는 한 대에 10초꼴로 완성된다고 하였다. 정말 놀랍고 신기한 LG의 첨단기술이었다.


휴대폰 생산라인을 관람 한뒤에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즐거운 과학관람 뒤의 점심식사 맛은 꿀맛이었다. 점심을 먹은 뒤에 우리는 홍보영상을 보고 어린이 과학교실로 올라갔다. 나는 거기서 소금물로 움직이는 시계를 만들었는데 진짜 신기했다.


구리와 아연판을 시계의 전선에 연결하고 그 판들에 소금물을 부으니까 바로 시계가 작동되었다. 건전지가 없어도 되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소금물만 있으면 되니까 거의 영구적인 시계이다. 건전지나 다른 전지들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계였다. 다음에도 또 이런 과학교실에 참가하고 싶었다.


실험 활동 후에는 LG 쇼룸에 관람하러 갔다. 거기서 나는 3D TV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정말 실감났다. 나이지리아전을 3D로 보았는데, 내가 마치 남아공 경기장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너무나 입체적이고 생생했다. 마술쇼도 입체로 보았는데 마술사가 앞에서 공연하는 것 같았다. 우리집에도 3D TV를 사서 보았으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움직이는 명화도 보았다. 집에 액자만 걸어놓으면 명화그림이 나타나고, 또 클로즈업도 되었다. 세세하게 볼 수 있도록 움직이기도 하였다. 또 홈씨어터도 관람했다. 집에서 영화관처럼 영화나 방송을 실감나는 소리와 함께 볼 수 있게 만든 제품인데, 우리 집에 있는 것이다. 체험 해보아서 아는데 영화를 볼 때에는 5개의 스피커에서 각각 다른 소리를 내보내어 하나의 소리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들을 수 있다.


여러가지 휴대폰도 보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폰은 워치폰이다. 손목시계 모양인데 휴대폰 기능이 탑재되어있었다. 신기하였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쇼룸 투어를 마치고, 우리 기자단은 탐방을 마쳤다. 이번이 나의 첫 동행취재였는데,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전자제품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과 제품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즐겁게 참여하고 많은 것을 알 수 있던 유힉한 시간이었다.

한세진 독자 (서울우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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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02 15:32:50
| 재미있는 체험을 하셨네요!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02 15:53:53
| 같은 탐방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7-03 13:24:58
| 유익했던 시간이셨겠네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03 17:39:08
| 푸른누리 기자답게 멋진 탐방을 하셨군요!잘 읽었습니다.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07-05 21:13:08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7-06 17:04:4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7-14 14:14:23
| 사진을 보니 유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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