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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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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빈 독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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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8주년 기념식

얼마 전, 푸른누리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았는데 제2연평해전 기념식 취재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연평해전에 대하여 조사하여 보니 정말 치열한 전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평해전은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북한의 꽃게잡이 어선을 경계하던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데 대해 남한 해군이 경고를 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징후도 없이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기습 공격을 하였고, 이로써 31분간의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 해군 6명이 전사했으며,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북한 경비정은 퇴각했다. 이는 1999년 6월 15일 오전에 발생한 제1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남북한 함정 사이에 발생된 전투이다.


지난 6월 29일 제8주년 연평해전 기념식이 개최되어 취재를 다녀왔다. 제2연평해전 유족들과 참전자 등 많은 분들이 모이셨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이번 기념식에 참가하였다.

먼저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과 묵념을 하였다. 그리고 제2연평해전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정운찬 국무총리의 기념사가 있었다. 참수리호에서 산화한 여섯 분의 호국영령들은 우리 함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부활해 차례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이 곧 실전에 배치 될 예정이라고 하셨다. 또, 박동혁함도 올해 안에 만들어 질 예정이라고 하셨다.


또한 정 총리는 “국가안보에서 만큼은 너와 내가 있을 수 없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5000만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우리 기자단은 기념식 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였다.

연평해전 당시에 마음은 어떠하셨나는 질문에 "무섭기는 했지만 옆에 군인들이 싸우다가 상처를 입는 것을 보고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하였다."라는 대답을 해주셨다. 동료들이 상처 입었을 때에는 자신만 생각하고 안전한 곳에 피신해 있을 텐데, 동료의 상처를 보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인터뷰 후 우리는 참수리-357호 모형에 들어가보고, 겉 표면과 내부에 뚫려있는 포탄 구멍을 보고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니 정말 끔찍했다. 말로만 듣다가 직접 보니 얼마나 긴박한 상황이 었는지 알 수 있었다. 참수리-357호를 둘러본 뒤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6.25 전쟁 60주년 특별전에서 우리나라의 무기, 군복, 북한군의 군복과 지금 우리 군의 탱크 등 많은 것들을 보았다. 이번 취재를 통해 나는 우리나라 안보의 소중함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임동빈 독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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