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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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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영 독자 (벌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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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병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2연평해전 기념식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 2002년도에 북한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에 대해 기습공격을 한 해전이다. 이전에도 북한은 NLL을 침범하였다가 많은 피해를 입고 달아난 후, 다시 공격을 해 온 것으로 우리 해군장병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전투였다.


지난 6월 2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제2연평해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가족과 참전용사 등 많은 분들이 많이 와 계셨다.
우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 제창을 했다. 그 다음 제2연평해전에서 싸우다 전사하신 용사들의 혼을 기리며 묵념을 하였다. 합창단의 공연도 들었다. 처음 어수선한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우리는 정운찬 국무총리께서 연설하시는 것을 들었다. 국무총리께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분단국가라며 하루빨리 국민 모두가 한 뜻 한마음이 되어서 평화 통일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싸우다 전사하신 용사들의 이름을 따서 배를 만들고 있다고 하셨다.
나도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여 내 이름을 딴 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유가족들은 연설을 들으며 울음을 참지 못하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슬퍼져서 나오려는 눈물을 참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 우리는 조현진 참전군인과 인터뷰를 했다. 조현진 참전군인께서 해병대에서 함정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우고 진짜 전쟁을 겪은 뒤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셨다. 우리에게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고 하셨다. 또, 조현진 참전군인은 북한도 원래는 한 민족이므로 다른 나라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직접 북한과 전투를 하신 조현진 참전군인께서 북한을 미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아마도 정운찬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보영 독자 (벌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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