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특집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공윤환 (명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76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민족의 외침이 들리는 곳, 탑골공원

1919년 3월 1일은 우리나라가 독립을 하려고 하는 의지를 온 세상에 알린 날이에요. 그 역사의 날, 각 지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탑골공원이었어요.

기독교, 불교, 천도교 등 각 종교의 대표와 지식인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만들었는데 바로 손병희, 한용운 등 민족대표 33인이 그들이지요. 그런데 약속한 민족대표 33인은 평화적인 모임을 하기 위해 안국동의 태화관이라는 음식점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어요. 곧 일본총독부에 잡혀갔지요.

그런 것도 모르고 탑골공원에서는 대략 5천여명의 학생들과 백성들이 민족대표 33인을 기다리다가 학생들 중의 한 사람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어요.

"우리 조선은 자주 독립 국가이며, 조선은 조선 사람의 것임을 선언하노라...."

선언문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벅찬 가슴에 눈물로 범벅이 된 백성들은 가슴에 품은 태극기를 꺼내들고 외쳤답니다.

‘대한 독립 만세!’

곧 일본 사람들에 의해 짓밟히고 총에 맞아 죽어갔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하나가 된 역사적인 일이었지요. 그곳이 바로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지금 파고다 공원으로 불리고 있어요. 1895년 대한제국시대, 최초의 공원이 되면서 불리게 된 것인데요. 공원 안의 팔각정은 당시 선언문을 낭독했던 바로 그 자리랍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이었던 독립! 파고다 공원에 들러 ‘대한독립만세’라는 가슴 벅찬 외침의 소리를 들어보시지 않으실래요?

공윤환 기자 (명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사진이야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