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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7월 2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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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 워크 캠프

‘유네스코 국제 워크 캠프’가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에서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7월 13일 수요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정초등학교로 달려갔다. 8일부터 행사가 시작되어 22일까지 한다고 하는데 행사 참가자들은 감정초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체류하면서 감천 문화마을 홍보한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 5명, 프랑스 3명, 터키 1명, 러시아 2명, 스페인 1명, 대만 2명, 중국 1명, 베트남 2명, 일본 1명 총 18명이다. 행사참가자들은 감천 문화마을을 누비며 자국 언어로 된 마을 관광지도를 제작하고 벽화미술 작업 및 다문화 수업, 사직야구장 관람, 영화 상영, 학생들과 특별활동,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감천 문화마을을 세계 곳곳에 알릴 예정이라고 한다.


내가 취재하러 간 곳은 13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감정초등학교 강당이었는데 어두워지는 저녁에 갔었다. 나는 간단하게 영어로 자기소개한 후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 중에 프랑스에서 오신 Priscilla Phirmis와 Claia Thomine 두 대학생 누나가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조용우 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기자 조용우입니다.

Priscilla Phirmis : 안녕하세요! (한국말로 함)


조용우 기자 : 우리 마을에 오신 느낌은 어떠세요?

Priscilla Phirmis : 마을을 둘러보고 색다른 문화를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어요. 가파른 골목길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조용우 기자 : 체류하면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Priscilla Phirmis : 다문화 수업을 꼭 하고 싶고 프랑스의 어린이들의 생활이야기를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이야기 해 주고 싶어요.


조용우 기자 : 행사 참가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Priscilla Phirmis : 한국에서 만난 외국 참가자들과 한국에서 직접 참가한 한국 사람들과의 활동이 재미있었고 한국인들이 너무 친절하게 해 주어서 인상에 남습니다. 그런 친절 때문에 더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용우 기자 : 이번에는 다른 분과 인터뷰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Claia Thomine : ‘봉주르~!’


조용우 기자 : 감천 문화마을을 본 소감은 어떠신가요?

Claia Thomine : 마을이 조용하고 감천 문화마을의 색다른 에너지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조용우 기자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Claia Thomine : 다른 캠퍼들과 함께하면서 우리가 누군지, 무엇을 할 것인지 서로 교류하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이야기하고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모두에게 주고 여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여기 어린이들에게도 프랑스의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 해 줄 계획입니다.


조용우 기자 : 우리 마을 어린이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Claia Thomine : 문화마을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보았는데 잘 웃고 친절했어요.

귀여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여기의 좋은 문화를 잘 보존하고 여기의 독특한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면 감천 문화마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에게 친절하게 도와주고 이야기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조용우 기자 : 감사합니다.

Claia Thomine : 감사합니다.


늦은 오후였지만 인터뷰에 친절히 응해 취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정현지 통역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나라에서 감천 문화마을을 찾아와 감천 문화마을을 세계에 홍보하려고 이 시간에도 지도를 꼼꼼히 살펴가며 사진도 찍고 토론하며 각 나라에 소개하는 모습은 취재하는 나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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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7-25 13:00:13
| 좋은 취재를 하셨네요. 참가하신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이정섭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7-26 09:33:21
| 훌륭한 경험을 하신 것 같아 부럽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7-26 23:28:18
| 프랑스 대학생 분들과 인터뷰를 하시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되셨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7-30 17:34:25
| 좋은 추억이 되셨겠군요^^ 그런 캠프가 서울에서도 했으면 좋겠어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7-31 12:38:10
| 우리고장에서도 그런 캠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분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임용우
영훈초등학교 / 6학년
2011-08-13 20:23:25
| 좋은 경험이 되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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