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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7월 2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변예지 기자 (평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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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멋진 구연 대회

7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단 5명이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구연 대회’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는 어르신 독서도우미를 지칭하는 경기도 고유의 명칭입니다.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2011년 <경기 독서도우미 교육 프로그램> 초급 및 중급 과정 수료자입니다. 기자단이 모두 모인 후 담당자분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미리 준비된 심사위원석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자, 제 눈앞에는 ‘심사위원 변예지’라는 표시가 되있었는데 저는 그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도지사님의 인증서 수료식이 끝나고 구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25팀이 대회에 나와서 뛰어난 구연솜씨를 보여주셨습니다.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열정을 다하여 보여주신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은 팀을 소개하자면, 부천시의 ‘환타지아 복사골팀의 양치기 소년’과 안양시의 ’ 은나래팀의 백설공주와 난쟁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 치는 양치기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잘 표현하셨고, 백설공주와 난쟁이 팀은 왕비역을 훌륭하게 연기하신 할아버지와 난쟁이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구연이 끝나고,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저는 푸른누리 기자 대표로 심사평을 발표했는데, "모든 분들께서 정말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셔서, 이 자리에 온 것이 매우 좋았고, 모든 분들이 너무 뛰어나게 잘하셔서 상이 왜 몇개 밖에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이 구연을 잘하셔서 점수를 주기가 정말 힘듭니다" 라고 말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점수가 공개되었습니다. 대상은 남양주시의 ’은빛 무지개팀‘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나자, 우리 기자단은 너나할 것 없이 인터뷰를 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저는 안양시의 ’안양 은나래팀‘과 남양주시의 ’은빛 무지개팀‘을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기자 : 이 독서지도사가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안양 은나래팀: 저는 작년에 퇴임을 했는데, 우리 학교를 조금 더 알리고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기자 : 앞으로의 활동 내용은 무엇입니까?

안양 은나래팀: 지역의 아동센터에 가서 연극과 독서 문화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기자 : 이 대회에 나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은빛 무지개팀: 우리 은빛 무지개팀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자 : 대상을 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은빛 무지개팀: 많이 연습을 하고, 자신감을 갖고 연극하니깐 실제로 대상을 탈수 있었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서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나라에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긴다면 여러 어르신들의 젊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뜻깊고 재미있는 취재였습니다.

변예지 기자 (평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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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서울창도초등학교 / 6학년
2011-07-26 17:37:57
| 사진을 보니까 너무 재미있으셨겠네요... 그런데 심사위원으로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점수 주는 거 좀 힘드시지 않나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7-30 13:05:38
| 저도 구청에서 이야기선생님 하시는 분을 보았는데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시던데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의 이야기 보따리를 많은 친구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8-02 16:26:26
| 어르신들을 심사하느라 부담도 있었겠네요. 그래도 뿌듯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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