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날이 기다려져요

자전거를 타면 여러가지 편리한 점이 많다. 학교를 갈 때나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올 때 자전거를 타는데 매우 편리하다. 시간에 늦지 않게 학교에 갈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다리도 아프지 않다. 책가방도 등에 메지 않고 자전거에 실으니 어깨가 아플리 없다.

요즘 들어서는 녹색성장 정책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주변에 부쩍 늘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끼리 뒤엉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의 경우 더욱 북적인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자전거를 타다보니 혼잡해 몇년내 자전거 교통순경도 생기지 않을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 늘수록 매연을 뿜어내는 차량들이 줄어 도시의 대기 오염이 줄어들어 공기가 맑아질 것이다. 또 우리 가족의 경우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다 보니 예전보다 교통비도 많이 절약된다.

가족끼리 자전거타는 날을 정해 자전거를 타고 자주 주변 하천을 따라 달리기도 하는데, 식구끼리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엄마, 아빠, 언니 모두 다 좋아한다. 아빠가 맨 앞에 서고 그 다음은 언니와 내가, 마지막에 엄마가 달린다. 기러기 가족처럼..

그리하여 가족이 자전거타는 날 그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 특히 부모님 심부름을 다녀올 때는 자전거가 매우 편리하다. 시장을 본 경우에도 많지 않은 물건은 자전거에 실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건강한 가족이 되고, 나라에서 추진하는 환경 개선과 녹색성장 정책에 이바지 할 것이다.

박수아 독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