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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진 독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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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명소가 될 서울 창포원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 내리면 만날 수 있는 서울 창포원이 6월 5일 개장을 했다. 서울 창포원은 아침 7시에 문을 열고 저녁 8시에 문을 닫는다. 허허벌판으로 버려졌던 곳이 서울시의 공원 만들기 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개원식을 갖고 주민들 곁으로 왔다.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빼어난 경관을 좌우로위치한 서울 창포원은 중앙에 물길을 만들어 놓고, 그 주변에 식물의 생태 관찰을 위한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정원은 살림 생태 관찰원, 늘푸름원, 억새원, 약용식물원, 천이 관찰원, 완충 녹지대, 넓은 잎목원, 붓꽃원, 습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그리고 그 정원 사이로 예쁜 산책로도 있어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다.


약용식물원의 경우 아로마테라피원, 쌍화탕원, 자양 강장원, 십전 대보탕원, 가정 질병원, 항암자원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정원마다 그곳의 특성을 반영한 효능과 식물의 종류를 실어 놓아 관람객들의 식물 생태 관찰을 돕고 있다.

또 습지주변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나무로 다리도 만들고, 낮에는 분수도 가동하여 더위도 식혀 주고 있다. 주변 곳곳에 의자와 정자, 벤취도 만들어 이용객이 쉴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고 있었다. 이 곳을 찾은 사람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은행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의 모습에서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공원의 모습에 대해 감탄하는 말이 연속으로 터져 나왔다.


방문자 센터 지붕에는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입구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긴 전력량과 이산화탄소 절감량을 알려주는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건물의 전력을 재생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지금은 개장을 한지 얼마 안 되어 잎이 작고 울창하지도 않아 그늘도 생기지 않았다.
어떤이는 이곳을 작은 서울 숲 같다고 하며 좀더 시간이 지나냐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하셨다. 창포원을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지금은 심어진 나무들이 여린 잎목을 가지고 있었지만 앞으로 2 ~ 3년이 지나면 식물도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자라 도봉동의 자연 학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오원진 독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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