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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연 독자 (성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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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장, 비무장지대를 찾아서

지난 6월 20일 비가 내리던 날,우리 청와대 어린이기자들은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였다.

북한 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 우리나라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 탐방은 설렘과 긴장감을 가져다 주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본 곳은 도라전망대이다 .

이 전망대는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의 군사분계선 최북단 전망대 위치하고 이다.

이곳에서는 북한의 선전마을, 농토 등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고, 망원경으로는 개성 시가지 일부와 개성공단, 김일성 동상등을 볼 수 있다고는 했는데 우리간 간 날은 비가 와서 산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는 안개가 자욱하여 잘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우리가 찾아간 곳은 제 3땅굴이다.

제 3땅굴은 1978년 서울까지의 거리가 불과 78km밖에 안되는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파주에 위치한 이 땅굴은 길이 1,635m 폭2m, 높이 2m로, 이는 북한의 완전 무장한 병력 3만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당시 북한의 남한 침략 야욕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바로 JSA 즉 공동경비구역이다. 유엔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곳 중 우리가 가장 익숙한 곳은 판문점이었다.


판문점은 한국전쟁 당시 휴전회담이 열렸던 장소로서, 서울에서 서북쪽으로 62km,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공식명칭은 JSA(Joint Security Area)이며 유엔군과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이다. 또한 남북한 어느쪽도 행정관할권을 가질수 없는 특수성이 있다.


이 세곳을 다녀오고 나서 나는 군인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매우 자랑스럽고 그들의 수고에 감사한다 .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무장지대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모르고 무관심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내가 비무장지대 홍보 요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탐방은 나 자신부터 우리나라를 지켜내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그래서 더 뜻 깊었던 것 같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 여길 다시 와보고 싶다.

박도연 독자 (성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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