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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실 독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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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장님과의 인터뷰

지난 6월 24일 수요일,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이신 김 양 국가보훈처장님과 인터뷰를 가졌다. 국가보훈처장님 인터뷰에 앞서, 백범 기념관에서 전시관을 관람했다.


1층 전시관에는 김구 선생의 연보, 상징홀, 유년기 시절 전시관, 동학, 의병활동 전시관, 치하포의거 전시관, 구국운동 전시관이 있었다. 2층 전시관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관, 추모의 공간, 자주통일 운동관, 서거와 추모관이 있었다.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난 후, 모범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식을 보았다. 포상식 후 축하공연도 있었다.

그곳에서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은 다음, 효창공원을 견학하였다. 효창공원에서 의열사, 삼의사 묘역과 김구 선생 묘역를 견학할 수 있었다. 의열사는 이동녕, 김구, 차이석, 조성환,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선생의 7위 영정을 모신 곳이다.


삼의사 묘역은 1945년 11월에 귀국한 김구 선생이 다음해 6월에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의 유골을 모시고 와 그해 7월 6일 효창공원 중심지에 국민장으로 안장함과 아울러 안중근 의사의 가묘도 모시게 된 곳이다.


김구 선생 묘역은 1949년 6월 26일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이 민족통일의 한을 품고 흉탄에 쓰러지자 그해 7월 5일 국민장으로 모신 곳이다. 효창공원 견학까지 모두 끝나고 나서 드디어 국가보훈처장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Q: 국가보훈처장을 하시면서, 어떤 일이 기장 보람되고 기쁘십니까?

A: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우리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가장 보람되고 기쁩니다.


Q: 국가보훈처는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A: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잘 모시기 위한 기관입니다.


Q: 김 양 국가보훈처장님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손자분이시잖아요. 그럼 국가보훈처장님이 어렸을 때는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배우셨나요?

A: 김구 선생님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김구 선생님에 대해 부모님께 배웠는데, 이는 하나의 정신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나라사랑에 대해 항상 배우고 실천해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서울을 떠나 대만에 갔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말처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귀국을 해서 애국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Q: 손자로서의 자부심은 많이 있으십니까?

A: 자부심이 있을 때도 있긴 한데, 할아버지께서 하지 말라하라고 전하신 것이 많았습니다. 항상 모범이 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나라를 사랑하세요.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 말고 꼭 나라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김 양 국가보훈처장님과 인터뷰를 해서 무척 영광스러웠던 시간이었다.

윤한실 독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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