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수산물 안심하고 먹어요!

5월 26일 토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님을 인터뷰하고, 안성팜랜드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날씨도 맑고 화창하여 취재를 가는 기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푸른누리 기자가 된 덕분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먼저 취재를 간 장소인 안성팜랜드에는 소, 양, 염소, 오리 등 많은 가축이 사육되고 있어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다. 가축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푸른누리 기자들도 말 타기와 트렉터마차 타기로 더욱 재미있는 체험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규용 농림수산부장관님이 직접 나와 주셨으며 인터뷰에도 기꺼이 응해주셨다. 덕분에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었다. 다음은 장관님과 인터뷰 내용이다.

Q1: 장관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1: 저는 농업, 수산물, 수산업을 소비자들께 공급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먹을 음식을 책임지는 일을 하지요.

Q2: 농촌에서 일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바꾸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A2: 정부는 농촌에서 일하고자 하는 젊은 사람들을 뽑아 지원합니다. 그리고 시골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농사지을 땅과 농사짓는 기술을 가르쳐 주고, 집도 마련하도록 돕습니다.

Q3: 요즘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미국산 소고기는 어떤 검역 절차를 통해 들어오나요?
A3: 우리나라에는 주로 태어난 지 2년 6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들여오기 때문에 대체로 안전합니다. 소고기는 4단계 검역 절차를 통해, 통과한 것들만 시중에 판매하기 때문에 소고기 문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장관님과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특히 미국산 소고기를 철저하게 검역한다는 장관님 말씀에 안심이 되었다.

또 많은 기대를 품고 간 안성팜랜드는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재미와 보람을 주었다. 앞으로도 이런 다채로운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참고로 안성팜랜드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데, 미로 체험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무무공연장, 가축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무무빌, 가축 사육을 배우는 무무우리가 있다. 또 안성 장터를 재현하고 유물을 전시하는 체험박물관, 전통 농가를 재현해 놓은 풍년마을, 마지막으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센터가 있다.

김지원 기자 (대전노은초등학교 / 5학년)

루비미스코비치 대전어은초등학교 / 4학년 2012-06-25 21:19:13 | ㅎㅎ 저도 대전에 사는데.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7-03 07:16:33 | 미국산 쇠고기를 철저하게 검역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