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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호 6월 21일

테마기획-한국 전쟁의 흔적을 찾아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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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정신이 깃든 충혼탑

6월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 전쟁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부산 중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찾았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하여 부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을 북한군이 점령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싸우다 희생되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 중앙공원에 충혼탑을 세워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충혼탑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공원에 우뚝 서있으며, 높이 70m의 아무런 색도 없는 회색빛의 탑인데 주변이 아주 조용해 절로 엄숙해지곤 한다. 충혼탑으로 올라가는 길엔 한국전쟁을 기리는 6.25 참상 사진을 전시해놓은 것이 눈에 띄었다. 국군, 유엔군, 학도의용군 등 많은 분들이 싸우다 쓰러져 있는 모습, 무너져 내린 철교와 건물들, 부상당한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아파하는 모습 등의 사진들을 보았는데, 사진만 보아도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쟁터의 어린이들과 피난민들의 어려운 생활 모습도 보았는데 가슴이 무척 아팠다.

탑 아래 반원형으로 지어진 곳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국군장병과 경찰관, 그리고 애국전몰병사들의 영령들을 모셔놓은 영현실이 있다. 그 곳에는 전몰용사들의 위패가 모셔져있다고 한다. 검은색 문 앞에 서있을 때는 그분들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는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잘 지켜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충혼탑에서 바라보면 부산바다가 아름답게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앙공원은 단순한 놀이 공원이 아니다. 여기에 오면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취재하면서 목숨까지 바쳐 나라를 지켜준 국군장병 아저씨들과 경찰관 그리고 학도의용군들의 모습을 떠올라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우리는 반공의식과 애국심을 일깨워서 나라를 사랑하고, 국토방위의 중대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분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겠다.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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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이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6-21 18:46:20
| 기사 정말 잘 쓰셨네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6-21 22:03:38
| 정말 우리나라를 지키다 세상을 떠난 많은 분들의 고맙고 성스런 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기사 잘 봤습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6-22 15:29:22
| 전쟁으로 희생 되신 분들이 전국 곳곳에 많군요. 그분들의 고마음과 가족들의 슬픔을 잊지 말아야겠어요.기사 추천도,,,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2-06-22 16:41:00
| 김지민 기자님, 최리아 기자님, 정최창진 기자님 감사합니다!
전쟁으로 희생하신 그 분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어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6-22 17:07:10
| 항상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분들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사네요. 잘 읽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신소라
서울일본인학교 / 6학년
2012-06-22 17:59:23
| 전쟁이란, 참무서운 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최재용
대신초등학교 / 5학년
2012-06-22 18:53:11
| 제가 대신동에 살아요. 옥상에 올라가면 항상 충혼탑이 보이는 곳이구요. 현충일에 충혼탑 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픈 곳이예요. 기사 잘보았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2 20:45:01
|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깃든 충혼탑에 꼭 가 봐야겠어요.
한예진
관문초등학교 / 5학년
2012-06-22 22:48:42
|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 스며들어 있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깃든 충혼탑, 정말 멋지네요. 다음에 언제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6-22 23:56:20
| 추전! 그렇지요. 6월에만 생각해야 되는 애국선열이 아니지요.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항상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기자님, 수고 하셨어요^^
이승현
상하초등학교 / 6학년
2012-06-23 12:29:04
| 한국 보훈의 달! 한국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되어야 우리나라가 사랑 주는 나라가 되겠지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3 22:37:49
| 저도 국가 보훈의 달을 맞아서 충혼탑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황지희
덕도초등학교 / 4학년
2012-06-24 08:02:58
| 부산에는 아직 한번도 가본 적이없는데 기회가 되면 꼭 가보겠습니다.^^추천도..
임유진
김포 가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6-24 17:32:25
| 그런 분들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충혼탑을 다녀와 그런 분들을 헐뜯는 행동에
대하여 반성해야 겠어요.
양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06-24 22:40:44
| 짧은 기사였지만 주고자하는 이미지는 확실히 전해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저도 현충일은 지났지만 애국지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위해 충혼탑에 갈 예정입니다.
이승현
상하초등학교 / 6학년
2012-06-25 16:32:18
| 충혼탑, 우리 한국의 한이 담긴 탑이라 어느 곳 보다 위상이 높다고 느껴지네요.
최민서
계성초등학교 / 4학년
2012-06-28 21:18:00
| 저도 현충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기사 감사해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6-29 19:26:48
| 저도 다음에는 꼭 충혼탑에 가보아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6-29 21:38:00
| 검은색 문 앞에 서있을 때는 그분들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는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잘 지켜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라는 부분이 가장 와 닿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이정우
온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6-29 22:43:21
|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기사 정말 잘 쓰셨네요.
정유나
서울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7-01 11:12:08
| 좋은 곳을 갔다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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