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대통령 할아버지

이명박 대통령할아버지께서 재산을 모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기부하셨다는 뉴스를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기부한 돈은 모두 331억4200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어려서 그 돈이 얼마나 큰지 잘 몰랐는데 어머니께서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300개나 살수 있다고 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기부하신 재산으로 어려운 학생과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실 거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할아버지는 지난 어린이날 행사 때도 봤지만 정말 인자하시고 어린이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런 좋은 일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신문에서 대통령할아버지께서 “오늘이 있기까지 나를 도와주신 분들은 하나같이 가난한 분들이셨고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의 하나가 오늘도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서 재산을 의미롭게 쓰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하셨습니다. 대통령할아버지께서도 학생시절에는 무척 가난해서 어렵게 공부하셨다는 말씀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모으신 재산을 모두 기부하신 대통령할아버지는 정말 문근영 누나, 김장훈 형과 같은 기부천사이십니다. 저도 친구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하신 뜻을 잘 이어가서 어려운 분들을 돕겠습니다.

송경훈 독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