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6월 2일 토요일, NH건물에서 열린 U-클린토크콘서트 유토피아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인터넷의 주 사용층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사이버 안전의식을 심어줌으로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청소년의 자발적 고민과 예방이 목적이다. 또한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건전한 사이버 문화의식을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U-클린토크콘서트 유토피아 행사 주관은 머니투데이, 한국정보화진흥원, KISA, 저작권위원회 등이 해주셨고 후원은 행안부, 교과부, 방통위, 문간부, 민간 기업 등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셨다.

주요행사로는 저작권위원회장님의 강의, 고민상담, 다짐소개, 정보윤리퀴즈, 청소년 기부공연 등 연예인 축하공연이 있었고, 아름누리 지킴이 거리 캠페인도 이루어졌다. 캠페인 내용은 사이버 음란물 근절,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캠페인을 통해 홍보한 내용 중 음란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음란물이란 음탕하고 난잡한 내용을 담은 책이나 그림, 사진, 영화, 비디오테이프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음란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의도하지 않게 음란물 접속된 경우에는 바로 인터넷 창을 닫고 19세 웹사이트, 19세 콘텐츠는 의도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음란물과 관련하여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 선생님 또는 전문상담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장덕초등학교 조아영, 김민서 학생은 쉽게 생각했던 저작권의 중요함을 느끼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동행한 장덕초등학교의 이립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은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 사회가 함께 U-클린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셨다.

이번 U-클린 캠페인 행사는 사회 문제에 대한 예방법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 스스로 선플 달기를 실천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컴퓨터에 대한 올바른 사용의식을 갖춰 사이버 폭력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 음란물에 빠져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 남의 저작권을 침해하여 물적 피해를 주는 사람 등이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박지운 기자 (장덕초등학교 / 6학년)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6-27 18:16:40 |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셨네요. 많이 홍보가 되어서 함께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6-28 15:32:16 | 정말 선플달기운동은 좋은 것 같아요. 모두가 함께 쓰는 인터넷인만큼 많이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네요. 박지운 장덕초등학교 / 6학년 2012-07-01 20:52:42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