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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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토요일, 2012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모여, 먼저 제일 먼 거리인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였습니다. 21km의 먼 거리라서 가장 먼저 출발하였는데 완전 선수포스를 풍기며 모두 뛰어갔습니다.
그 다음은 10km가 출발하였습니다. 10km에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외국인이 1등으로 먼저 출발선에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기자가 5km를 뛰고 들어갈 때는 10km의 선두주자들이 나타났는데, 그 외국인이 1등으로 뛰고 있었고, 끝까지 1등을 놓치고 싶지 않았는지 뒤에 있는 우리나라 선수를 계속 보면서 견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외국선수가 10km에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5km 주자가 출발하였습니다. 5km는 건강 달리기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걷거나 뛰었습니다. 5km에 유독 외국인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번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가 유명해진 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스가 새롭게 바뀌어 더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회 참여하고 있는데 때로는 벅찬 느낌이 들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년 기록이 단축되어가고, 점점 덜 힘들게 되어 뿌듯합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들도 마라톤 뛰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가장 짧은 거리에 도전하시더라도 건강도 챙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민교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