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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호 6월 21일

테마기획-한국 전쟁의 흔적을 찾아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경남 기자 (한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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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쟁역사 평화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6월 10일, 한국전쟁의 흔적을 만나보기 위해 제주 ‘전쟁역사 평화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쟁역사 평화박물관은 침략전쟁을 고발하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다짐과 평화의 산교육장입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인 ‘제주 가마오름’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지하요새로 일본의 군대가 주둔했던 곳인데, 전쟁역사 평화박물관은 이 가마오름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태평양 전쟁유물만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와 노역했던 현장을 직접 관람하면서 전쟁의 비참함을 몸소 체험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도록 해줍니다. 또한 이곳은 전쟁이 주는 역사적인 교훈을 알리고자 태평양 전쟁관, 한국전쟁인 6.25관, 해외 참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관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전쟁용으로 제주도에 구축한 땅굴 전지에 담긴 역사의 현장에 대해서 소개하고, 군복, 철모, 수통, 미싱 등의 군수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전쟁 6.25 전쟁관은 세계최대 파병 전쟁인 한국전쟁을 통해 오직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온 세계가 품었던 자유의 열망에 대해 되짚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 전시관입니다.

이곳 전쟁역사 평화박물관에서 전쟁당시의 땅굴 및 희생자 사진, 전쟁용품 등을 보니 전쟁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너무나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돌아가신 기자의 할아버지께서도 예전에 6.25 전쟁에 참전하셨다고 하는데, 이번 6월 21일에 한라아트홀에서 화랑무공훈장을 3개나 수여 받는다고 국가보훈처에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자도 그날 참석하여 할아버지 대신 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입니다. 돌아가셔서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셨던 용감한 할아버지가 존경스럽습니다. 기자도 이다음에 훌륭한 리더로 자라, 다시는 이 땅에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쓸 것입니다.

김경남 기자 (한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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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6-21 23:35:27
| 기사를 통하여 민주주의 소중함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6-25 08:41:04
| 정말 할아버지가 존경스럽겠어요. 예쁜 이름의 가마오름이 일본군의 지하요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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