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혜윤 기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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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의 노래왕, 문예인(4학년) 친구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문예인 친구는 올해 5월 KBS 본관 홀에서 열린 KBS ‘누가누가 잘하나’에 나가서 으뜸상을 받은 자랑스러운 친구입니다. 참고로 TV방송일자는 7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 5분이니,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예인 친구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누가 잘하나’는 가창력과 방송적합성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선정하고, 본선은 권위 있는 복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최종 결정됩니다. 문예인 친구는 작년 버금상(2위) 수상에 이어 올해는 으뜸상(1위)을 받았습니다. 이는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온 결과라서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래왕 문예인 친구를 인터뷰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인 친구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 언제부터 노래를 좋아하고 특기로 삼게 되었나요?
A : 1학년 때 언니가 노래를 배우는 것을 보고 따라 부르며 배우게 되었고, 노래가 즐겁고 좋다고 느꼈어요. 유치원 때도 종일반에 오래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Q : 가장 좋아하는 동요는 무엇인가요?
A:‘나무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멜로디가 정말 좋아요.
Q : 노래하면서 가장 기쁘거나 좋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A : ‘누가누가 잘하나‘에 나가서 상을 받은 일이 정말 기뻤고, 인터네셔널 파인트리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공연도 하고, 노래로 성모병원에서 봉사할 때 보람 있었어요.
Q : 특기 계발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나요?
A : 대회를 많이 나가서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목에 좋은 홍삼이나 배즙 등을 억지로라도 꾸준히 마시며 목을 관리해요.
Q : 힘든 일은 없었나요?
A : 많은 대회에 나가다보니 노래를 너무 많이 해 성대결절이 온 적이 있었어요.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녀야 했고, 말도 못하는 상태로 여러 날을 지내야했는데 그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Q : 마지막으로 특기를 살려서 미래에 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원래 꿈은 디자이너지만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커서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훌륭한 가수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가수는 아이유입니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거든요.
문예인 친구를 인터뷰하면서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예인 친구처럼 자신의 특기를 위해서 대회도 찾아서 나가보고 스스로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자신감을 갖게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친구 문예인 양이 앞으로도 꾸준히 노래를 불러 꼭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노래왕, 문예인 파이팅!
국혜윤 기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