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이야기

키르기스스탄의 하산은 지하갱도에서 석탄을 캡니다. 인도의 파니어는 카펫공장에서 14시간 이상 일을 합니다. 우간다의 키잠부는 말라리아로 인하여 매해 11만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살아갑니다. 루마니아의 엘레나는 맨홀에서 3년째 노숙을 하는 중입니다. 아이티의 르네는 지진으로 가족을 잃었습니다. 콩고의 칼라미는 소년병으로 전쟁에 참전하여 마음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한 달에 한권씩 그림책을 읽어주십니다. 이번에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는 책을 읽어주셨습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 정말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이 아동인권을 침해받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참혹하고 불쌍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제목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인 것입니다. 이 책은 거짓말 같은 현실을 담았습니다. 어른이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고통과 마음의 병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이제 인권을 보호받아야 합니다. 어른들이 협조하여 주어야 합니다. 하루 빨리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의 보호받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배수빈 기자 (서현초등학교 / 6학년)

김수현 대전신계초등학교 / 5학년 2012-07-05 19:03:29 | 잘 읽고갑니다.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