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주희 독자 (서울용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5 / 조회수 : 205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푸른누리, 중앙우체국 가다!

7월 20일 푸른누리 3명의 기자는 중앙우체국에 가 취재를 시작하였다. 우체국에 가서 열심히 기사 쓸 것을 적고 다녔다. 평소 카메라 공포증이 있던 나는 6시간의 촬영으로 카메라 공포증을 없앨 수 있었다. 우체국에는 취재거리가 많았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한 우편 분류하는 곳부터 무인우편창구, 우표문화누리까지 우체국 내에 곳곳은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먼저 우편 분류하는 곳에 도착하였다. 그곳에는 사람과 기계가 같이 일을 하고 있었다. 먼저 우편을 쌓아오면 분류하는 곳에서 지역별로 나눴다. 거기서 건물별로 나누고, 또 집마다 나눠서 우편이 배달된다고 한다.

우체국에는 우편을 받았는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DA도 있었다. 집배원 아저씨들이 PDA를 우편에 있는 바코드에 갔다대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PDA는 한마디로 손안의 작은 컴퓨터였다.

다른 쪽으로 가보니 반송한 우편물들을 쌓아두는 곳이 있었다. 반송 이유는 실수, 전에 살던 집주인의 이사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주인이 이 우편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반송이 된다고 한다. 반송이 되면 반송사유가 있는 도장을 우편에 찍는데 이 경우 보낸사람이 천 오백원을 내야한다고 한다. 헛되이 돈을 쓰지 않기 위해 우편번호와 주소는 정확히 적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우편의 배송기준은 주소가 아닌 우편번호이기 때문에 우편번호와 주소가 다르면 우편번호로 적힌 주소대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순로구분기라는 기계가 한 대 있었다. 소구분을 도와주는 기계라고 하셨다. 기계라서 그런지 정말 빠른 속도로 우편을 부류했다.

해외로 보내는 우편은 항공 우편물과 선박 우편물로 나뉜다. 예상대로 항공 우편물의 도착시간은 선박 우편물보다 빨랐다. 하지만 가장 빠른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EMS라는 국제 특급 우편물이다. 국제 특급 우편물은 말그대로 특급이었다.

다음으로 본 것은 파속기. 파속기는 우편을 고정시키기 위해 줄을 씌우는 기계였다. 위쪽에는 줄이 보이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줄이 내려와 신기했다.

우리는 분류하는 곳을 지나 우편을 보내는 곳에 도착해 취재를 다시 시작하였다. 나는 그곳에서 우체국도 금융기관처럼 보험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역시 거기도 신기한 기계가 있었다. 이름은 무인우편창구. 우리 대신 우편물을 처리해주는 기계였다. 우편물을 안에 넣고 우편대용 스티커를 붙이면 끝나 정말 편리했다.

우표문화누리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선 우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우표는 영국에서 1840년빅토리아 여왕 때부터 사용됐다고 한다. 우표문화누리는 역사뿐 아니라 여러가지 활동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여러 체험 중 가장 즐거웠던 우리의 사진으로 우표를 만드는 것이었다.

드디어 취재의 꽃, 인터뷰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우표를 오래 소장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와 ‘우편물이 반송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앚지 말아야 할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우체국 정승칠 집배실장이 답변해주셨다. "우편은 시간이 지나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가치가 높아진다", 그리고 "우편번호와 아파트의 동과 호수를 정확히 적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중앙우체국을 다녀와 평소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편배달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원된다는 게 신기하였다.

이주희 독자 (서울용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 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2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