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

올해는 한국에 근대적 의미의 박물관이 설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13만 5000여점의 소장유물 중 약 5,000여 점의 유물을 18개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들!
그 중에서 가장 빛나고 소중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개인이 정성껏 수집하여, 대가없이 기증하는 문화재들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46년 처음 문화재를 기증받은 이후, 모두 242분으로부터 2만8,000여 점의 문화재를 기증받았으며, 아름다운 문화재 기증의 큰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 - 기증문화재 특별공개” 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증문화재 특별 공개전에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문화재 가운데 엄선된 200여 점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인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전도 함께 전시했다고 하니 동영상을 통해 함께 두 가지 특별전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