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영화 ‘붕붕’에는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차가 등장한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다는 설정의 자동차다. 꽃향기는 아니지만 쓰레기 가스를 맡으면 힘이 솟는 자동차가 국내에서 곧 선보일 예정이다.
KISTI
강인은 무척 화가 나 있다. 동네에서 같이 놀던 형들이 자신만 놔둔 채 비비탄을 쏘는 장난감 총을 갖고 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아빠를 조르는 중이다.
여름처럼 더운 일요일 집에 들어온 태연은 냉장고부터 열었다. 바로 눈에 띈 것은 형형색색의 음료수캔. 태연은 지체 없이 캔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들이켰지만 음료는 입술을 간신히 적실 정도만 흘러나왔다.
‘몬스터’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신작 ‘플루토(Pluto)’에는 인간과 어울려 사는 로봇들이 나온다.
돈보다 사람의 몸을 좋아하는 은행이 있다. 건강한 사람, 질병에 걸린 사람, 남자, 여자 등 사람의 조건을 가리지 않는다. 혹시 셰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과 같은 인물이 은행장인 것일까?
5월 어느 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에 슈퍼컴퓨터 4호기 설치가 한창이다.
침대에 누운 지영은 풀이 잔뜩 죽었다.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응원하기 위해 산 형광봉과 형광팔찌의 빛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어두운 방에 걸어놓고 콘서트에서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는데….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던 ‘비둘기’가 요즘 ‘골칫덩이’ 취급을 받고 있다.
“아빠! 동생 서현이가 제 성장이 중세시대에 멈췄다고 자꾸 놀려요!” 태연은 키 때문에 고민이다. 또래 아이들은 물론 친구 동생인 서현보다 작기 때문이다
감기부터 에이즈까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이런 바이러스도 똑똑하고 멍청한 게 있다. 숙주에 기생해 살아야 하는 바이러스의 ‘숙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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