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용문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다빈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4기에 뽑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책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주최한 독서신문 대회에서 <책으로 집을 짓는 다빈이>라는 제목의 독서신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신문은 지금도 계속해서 3개월마다 발간하고 있고, 곧 5호가 나올 예정입니다.
저는 만들기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종이 모형, 클레이, 종이 접기를 하여 만든 것들을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걸 좋아합니다. 친구들이 제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때는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생태 환경 속에서 곤충을 관찰하거나 동식물을 아끼고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제가 직접 체험하거나 관찰한 것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을 잘 정리해 놓으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 때의 생각과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4학년 때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해서 멋진 보고서나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푸른 누리 기자로 활동을 하면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관심있는 분야의 사람을 만나거나 장소를 견학함으로써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자기 학교나 지역 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기사들도 많던데 저도 자랑하고픈 일이 많은 우리 용문초등학교의 일이나 행사를 소개하고,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도 있고 잘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푸른누리 기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가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4기, 파이팅!